—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폭염민감대상(취약노인) 100가구 직접 방문 —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오는 8월 27일(수) 오전 10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연합과 함께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키트’를 제작·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중심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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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은 센터에서 직접 온기나눔키트를 제작한 뒤, 생활복지사와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키트에는 폭염 대비 물품과 생활용품 등이 담겨 있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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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센터장은 “온난화로 인해 폭염이 8월까지 길어지는 시기인 만큼, 이동성이 제한된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는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안내한 여름철 자원봉사 집중기간 운영 방침에 따라 우리 센터가 추진한 것으로, 자원봉사자와 생활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기변환]사진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2719420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p4n1.jpg)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