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후보는 지난 11일 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장수진) 및 학부모연합회(회장 원지현)와 잇달아 간담회를 개최하며 하남의 미래 교육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학부모연합회 간담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현 경기도교육감) 후보자가 참석해 △하남교육지원청 연내 신설 △위례 도시형캠퍼스 추진 지원 등 하남시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공조를 약속했다.
![[크기변환]학부모연합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5/2026051122132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8aah.jpg)
이날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적극적인 '하남형 교육 모델'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영역을 교육 지원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하남시는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계열 합격자 수가 2022년 128명에서 2026년 387명으로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크기변환]학교운영위원협의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5/2026051122133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skio.jpg)
이 후보는 "증명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이제는 '2030년 주요 대학 합격자 1000명 시대 달성'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초등학교 때부터 고교 입시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교육 사다리를 통해 하남을 '수도권 8학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0순위 사업’으로 약속한 바 있는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은 이 후보 역시 국회의원 시절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하남 교육의 숙원 사업이다. 이 후보는 선제적으로 종합복지타운 6층에 임시 청사를 마련하는 등 분리 신설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올해 하반기 개청으로 하남만의 독자적인 교육 지원 행정 체계가 완성될 예정이다.
둘째, 합격자 387명의 토대인 학습 환경 개선과 파격적인 예산 지원
△고교 석식비 확대(1억 원 → 3억 원) △학생통학 순환버스(5대 → 11대) △고교학력 향상(5억 원 → 10억 원) △동아리, 학교축제,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고교특성화사업’(7억 원 → 10억 원) 등이다.
3.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 인프라 확충
이 후보는 취임 직후 1호 결재였던 '한홀중'의 올해 개교에 이어, 2027년 3월 '미사4고'가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위례 과밀학급 해소와 관련한 ‘도시형캠퍼스’ 신설은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추진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4. 어린이회관, 어린이영어도서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남 못지않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어 및 미래 교육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어린이 영어도서관(2026년 10월 개관): 원어민 강사와 디지털 체험관 운영, 특화 프로그램인 '어린이 영어캠퍼스' 신장, 나룰, 감일, 위례도서관 확대 △어린이회관(2027년 개관): 세계적인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운영 협약 체결로 전국 최고의 어린이회관 조성 △초등학생 '도서관 문해력 교실' 권역별 5개소 도서관 운영 △입학 지원금 확대
또한, 어린이회관-어린이영어도서관-어린이교통회관으로 이어지는 ‘어린이 벨트’를 원도심은 물론 위례, 감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순환형 ‘꿈나래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한편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급식비 인상 △고교 평준화 △AI교육의 윤리교육 대한 강화 △레알축제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이 후보는 "급식비 인상 등 주요 요구사항은 이미 공약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있고, 레알축제 지원 등 건의된 다른 사안들도 적극적으로 검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교육이 하남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 하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교육 지원이 좋은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위해 모든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