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 흐림속초14.4℃
  • 황사12.8℃
  • 구름많음철원9.6℃
  • 구름많음동두천10.3℃
  • 맑음파주9.4℃
  • 구름많음대관령7.0℃
  • 구름많음춘천12.8℃
  • 황사백령도4.4℃
  • 황사북강릉14.8℃
  • 구름많음강릉15.6℃
  • 맑음동해16.0℃
  • 황사서울10.5℃
  • 황사인천8.0℃
  • 흐림원주12.7℃
  • 박무울릉도13.1℃
  • 황사수원8.1℃
  • 흐림영월13.3℃
  • 구름많음충주14.8℃
  • 맑음서산9.0℃
  • 맑음울진20.9℃
  • 황사청주14.6℃
  • 황사대전14.2℃
  • 구름많음추풍령11.6℃
  • 흐림안동15.3℃
  • 흐림상주13.5℃
  • 맑음포항22.9℃
  • 구름많음군산9.2℃
  • 맑음대구21.7℃
  • 황사전주13.6℃
  • 맑음울산21.4℃
  • 맑음창원20.6℃
  • 맑음광주14.2℃
  • 맑음부산18.8℃
  • 맑음통영17.5℃
  • 황사목포12.1℃
  • 맑음여수16.4℃
  • 황사흑산도11.2℃
  • 맑음완도16.4℃
  • 구름많음고창12.1℃
  • 맑음순천17.7℃
  • 황사홍성(예)11.3℃
  • 맑음14.5℃
  • 맑음제주17.4℃
  • 맑음고산18.7℃
  • 맑음성산19.6℃
  • 맑음서귀포18.9℃
  • 맑음진주20.9℃
  • 맑음강화9.3℃
  • 구름많음양평13.4℃
  • 구름많음이천13.5℃
  • 흐림인제10.7℃
  • 흐림홍천12.2℃
  • 흐림태백8.6℃
  • 흐림정선군10.5℃
  • 구름많음제천12.6℃
  • 맑음보은13.7℃
  • 맑음천안14.6℃
  • 구름많음보령10.6℃
  • 맑음부여12.6℃
  • 구름많음금산13.6℃
  • 맑음14.1℃
  • 구름많음부안11.2℃
  • 흐림임실12.9℃
  • 맑음정읍13.2℃
  • 구름많음남원15.4℃
  • 흐림장수11.7℃
  • 맑음고창군13.6℃
  • 구름많음영광군11.7℃
  • 맑음김해시20.7℃
  • 구름많음순창군14.4℃
  • 맑음북창원21.2℃
  • 맑음양산시21.3℃
  • 맑음보성군19.4℃
  • 맑음강진군16.5℃
  • 맑음장흥16.0℃
  • 구름많음해남14.1℃
  • 맑음고흥17.0℃
  • 맑음의령군20.2℃
  • 맑음함양군18.8℃
  • 맑음광양시20.4℃
  • 맑음진도군12.1℃
  • 흐림봉화12.3℃
  • 흐림영주13.4℃
  • 맑음문경14.2℃
  • 구름많음청송군19.6℃
  • 맑음영덕22.7℃
  • 구름많음의성19.6℃
  • 맑음구미20.8℃
  • 맑음영천21.4℃
  • 맑음경주시23.0℃
  • 맑음거창18.8℃
  • 맑음합천22.7℃
  • 맑음밀양22.1℃
  • 맑음산청22.4℃
  • 맑음거제18.0℃
  • 맑음남해19.2℃
  • 맑음21.6℃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이권재 오산시장, 서부로 도로붕괴 사고 관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이권재 오산시장, 서부로 도로붕괴 사고 관련

“공무원도 국민… 부당한 마녀사냥 멈춰야”
- 市, 일부 언론 ‘별다른 민원조치 없었다’보도·주장에 대해 “사실과 달라”
-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직후 긴급 유지보수·정밀안전진단 결

이권재 오산시장은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이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근거한 부당한 마녀사냥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산시청.jpg

해당 사고와 관련한 경찰의 오산시청 2차 압수수색 이후, 그동안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오산시가 도로 붕괴 위험을 알리는 민원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고 전날인 지난해 7월 1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가도로 오산~세교 방향 2차로 일부 구간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으며, 보강토 구간으로 지속적인 빗물 침투 시 붕괴가 우려된다. 조속한 확인을 요청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오산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 고온 및 기후 영향으로 아스콘 소성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유지보수 관리업체를 통해 긴급 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신하고, 민원 접수 다음 날인 7월 16일 도로 긴급 보수 및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사고 당일 민원 조치 및 대응 경과를 보면 ▲오후 4시 10분 오산경찰서 현장 출동, 보수업체가 포트홀을 보수하며 2차로를 통제 ▲오후 4시 30분 오산시 도로과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서부로 상행선 통제 ▲오후 5시 30분 교통통제 재난문자 발송 및 상행선 전면 통제 ▲오후 6시 40분 오산시 부시장과 도로과장이 보수 현장 점검을 위해 현장 도착 ▲오후 7시 시설물 안전점검업체가 현장에 도착해 안전 점검 준비 등의 절차를 수행하던 중 오후 7시 4분 보강토 옹벽이 붕괴되면서 하부 도로를 통행하던 차량이 매몰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같은 대응 타임라인에 비춰볼 때, 오산시가 민원을 접수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사고 당시 현장에는 오산시 도로과 과장, 팀장, 주무관 등 담당 공무원들과 부시장까지 직접 출동해 있었으며, 단순 보수가 아닌 도로 구조물 전반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업체까지 현장에 호출한 상태였다.

 

이권재 시장은 같은 시각 폭우로 인한 오산천 범람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오산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었다.

 

일부에서 제기된 ‘도로 상부 차량만 통제하고 하부 도로 차량 통행을 통제하지 않아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에 대해 시는 당시 상황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개통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고 불과 한 달 전 정밀안전점검에서 중대 결함이 없다는 B등급을 받은 옹벽이 즉각 붕괴될 것으로 예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현재 오산시 도로과 담당 팀장과 주무관 등 3명은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 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사고 직전까지 옹벽 인근에는 부시장과 과장, 팀장, 주무관 등 공무원 4명이 직접 현장에 머무를 정도로 담당자들 역시 붕괴 가능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며 왜곡, 억측을 삼가달라고 당부하기도 한 상황이다.

경찰은 사고 이후 지난해 7월 22일 오산시 안전정책과, 도로과, 기획예산과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올해 2월 4일에는 오산시장 집무실과 비서실, 기획예산과, 안전정책과 등을 다시 압수수색했다.

 

이권재 시장은 압수수색 직후 “공직자 34명이 60여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에 성실히 응했고, 요구된 자료도 모두 제출했다”며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의 종합적인 조사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를 앞둔 시점에 또다시 시장 집무실과 여러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정치적 표적 수사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공무원들이 민원 접수 이후 별다른 조치나 대응을 취하지 않았다는 식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공무원들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누구나 공정한 수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억측, 왜곡된 주장을 동반한 부당한 마녀사냥은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경찰이 공정하고 정의에 입각한 수사를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