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9 (월)

  • 구름많음속초20.7℃
  • 흐림12.7℃
  • 구름많음철원12.0℃
  • 흐림동두천10.8℃
  • 구름많음파주9.9℃
  • 구름많음대관령11.6℃
  • 구름많음춘천13.6℃
  • 구름많음백령도15.1℃
  • 구름많음북강릉19.8℃
  • 구름많음강릉20.2℃
  • 구름많음동해20.8℃
  • 구름많음서울12.5℃
  • 구름많음인천12.7℃
  • 구름많음원주17.3℃
  • 구름많음울릉도20.3℃
  • 흐림영월13.8℃
  • 구름많음충주15.0℃
  • 맑음서산14.9℃
  • 구름많음울진20.5℃
  • 구름많음청주16.3℃
  • 맑음대전14.9℃
  • 구름많음추풍령15.3℃
  • 구름많음안동15.7℃
  • 구름많음상주17.0℃
  • 흐림포항19.9℃
  • 흐림군산15.3℃
  • 흐림대구19.7℃
  • 흐림울산20.3℃
  • 흐림창원22.6℃
  • 구름많음광주17.8℃
  • 흐림부산22.5℃
  • 흐림통영22.2℃
  • 구름많음목포18.4℃
  • 흐림여수20.7℃
  • 흐림흑산도18.5℃
  • 구름많음완도19.2℃
  • 구름많음고창17.3℃
  • 흐림순천17.7℃
  • 맑음홍성(예)14.8℃
  • 맑음15.2℃
  • 비제주20.9℃
  • 흐림고산19.8℃
  • 흐림성산20.9℃
  • 비서귀포23.8℃
  • 구름많음진주19.2℃
  • 구름많음강화11.7℃
  • 구름많음양평13.7℃
  • 구름많음이천15.1℃
  • 흐림인제14.1℃
  • 구름많음홍천14.1℃
  • 흐림태백13.6℃
  • 구름많음정선군14.6℃
  • 구름많음제천14.9℃
  • 구름많음보은13.7℃
  • 맑음천안14.8℃
  • 구름많음보령15.8℃
  • 구름많음부여14.5℃
  • 구름많음금산15.5℃
  • 구름많음14.3℃
  • 구름많음부안17.0℃
  • 구름많음임실16.9℃
  • 흐림정읍16.7℃
  • 흐림남원17.0℃
  • 흐림장수16.0℃
  • 구름많음고창군17.3℃
  • 구름많음영광군17.5℃
  • 흐림김해시22.5℃
  • 흐림순창군17.1℃
  • 흐림북창원23.0℃
  • 흐림양산시23.1℃
  • 구름많음보성군19.4℃
  • 구름많음강진군19.4℃
  • 구름많음장흥18.6℃
  • 구름많음해남19.1℃
  • 구름많음고흥19.7℃
  • 흐림의령군20.3℃
  • 흐림함양군18.3℃
  • 구름많음광양시19.3℃
  • 구름많음진도군19.0℃
  • 흐림봉화12.1℃
  • 구름많음영주13.8℃
  • 구름많음문경15.6℃
  • 흐림청송군16.5℃
  • 구름많음영덕19.4℃
  • 구름많음의성17.4℃
  • 구름많음구미18.7℃
  • 흐림영천18.2℃
  • 흐림경주시19.2℃
  • 흐림거창18.4℃
  • 흐림합천19.1℃
  • 구름많음밀양22.4℃
  • 흐림산청18.8℃
  • 흐림거제22.3℃
  • 흐림남해21.4℃
  • 흐림23.3℃
기상청 제공
[기획특집 4편 ] 양평군, 양강섬 에서 바라보는 떠드렁산 과 물안개공원 -경기티비종합뉴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기획특집 4편 ] 양평군, 양강섬 에서 바라보는 떠드렁산 과 물안개공원 -경기티비종합뉴스-

양강섬에 있는 ‘영원으로 가는 사다리’는 양근대교 좌.우 백사장과 양평역 후문 앞 관문골 관아 옥사에서 순교한 분들을 기억하고, 현양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물이다.

 

양강섬과 마주하는 작은 섬이 하나있는데 이름하여 ‘떠드렁 산’이며 물안개공원 구역이다.

이 섬에는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일명 “청개구리 이야기”의 유래의 시발점으로 알려져 있다.

[크기변환]사본 -[크기변환]양강섬에서 본 떠드렁산 전경.jpg

무엇이든 늘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 아들을 가진 어머니가 돌아가시며 이번에도 아들이 반대로 할 것으로 생각하고 강가 모래에 무덤을 만들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청개구리 아들은 마지막으로 효도를 하겠다는 생각에 정말로 강가 모래에 무덤을 만들어 드려 비만 내리면 무덤이 쓸려 내려갈까봐 구슬피 ‘개골개골’운다는 이야기이다.

[크기변환]사본 -양강섬 넙다리.jpg

이야기는 조선시대 중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괄의 난’으로 유명한 무장(武將) 이괄(1587~1624)은 어려서부터 말썽꾸러기여서 아버지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다 반대로 하였다고 한다. 이괄의 아버지는 평소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아 일찍부터 묫자리를 알아보고자 전국 팔도강산을 누비다가 용문산의 정기가 힘차게 뻗어 강가에 함빡 기가 모여있는 이 곳, 떠드렁산을 찾았고 죽음을 앞두고는 이괄에게 자신을 떠드렁산 바위 밑에 묻어달라 하였다고 한다.

[크기변환]사본 -[크기변환]양강섬과 양평대교 및 시내 전경.jpg

이때 아버지는 이괄이 또 반대로 할 줄 알고 ‘내가 죽거든 거꾸로 묻지 말고 바로 묻어다오’라고 유언하여 죽었다고 한다.

이괄의 아버지가 원래 반은 용(龍)이고 반은 사람이라 거꾸로 묻어야만 죽은 후에 용으로 승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허지만 청개구리 이야기처럼 이괄 역시 아버지의 유언을 어길 수 없다며 바로 묻어드려 결국 아버지는 용으로 승천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훗날 이괄의 난이 결국 실패했다고 후세에 전한다.

 

만약 이괄이 아버지를 거꾸로 묻어드렸다면, 그래서 아버지가 용으로 승천해서 훗날 이괄의 난이 성공하였다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청개구리 이야기는 그 내용인 많이 바뀌어 있지 않은까 한번 상상해본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한강의 양강섬 물은 유유하게 말없이 흐르고 있어 지나는 여행객들은 양강섬 순례길을 둘러보며 우문이라도 한번 질문을 던져봄이 어떻겠는가 ? 아마 그 답을 알고 있는 것은 유유히 흐르는 양강의 물길이 아닐까 한다.

 

양평군에서는 양평읍내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휠링을 위해서 물안개공원과 양강섬 순례길. 떠드렁산, 영원으로가는 사다리 현수교 그리고 갈산을 잇는 재정비사업과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운치있는 남한강 수변공원을 계획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