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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별 인터뷰" 최원용 평택시장 “도시의 성장을 시민의 행복으로…“평택 30분 생활권 구축…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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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특별 인터뷰" 최원용 평택시장 “도시의 성장을 시민의 행복으로…“평택 30분 생활권 구축…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지역언론인과 소통 간담회…‘평택 30분 생활권’·지역경제 활성화·서부권 균형발전·AI 미래산업·민원행정 등 주요 현안 집중 논의

최원용 평택시장이 지역언론인들과 만나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대담은 평택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중심으로 질문과 답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 시장은 ‘평택 30분 생활권’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신안산선 안중 연장과 안중역세권 개발, AI·미래산업 육성,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혔다.

특히 최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핵심을 “도시의 성장을 시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으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산업도시로 성장한 평택의 성과가 시민들의 일자리와 골목상권,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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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원용 평택시장과 지역언론인 간 주요 일문일답이다.

질문: 먼저 평택시민 여러분께 취임 인사와 함께,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대한 각오를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 민선 9기 평택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취임 후 말 그대로 쉴 새 없이 달려왔다. 그러면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고, 그만큼 책임이 무겁다고 느끼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께 200여 개의 공약을 약속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을 하루하루 허투루 보내지 않고, 시민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시정을 이끌겠다.

민선 9기의 시정 방향은 분명하다. 도시의 성장을 시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평택은 산업적으로 큰 성과를 이루어냈지만, 여전히 시민분들은 여러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정주 여건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는 분들도 많다.

민선 9기 평택시는 출퇴근과 통학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며, 아플 때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또 기업의 성장과 투자가 지역기업의 매출과 시민의 일자리, 골목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시민의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 복잡하고 오래된 민원일수록 피하지 않고 끝까지 해결책을 찾는 행정체계를 확립하겠다.

공약과 관련해서도 추진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어려운 현안일수록 책임감 있게 풀어나가겠다.

임기를 마쳤을 때 “평택이 많이 성장했다”는 평가를 넘어, 시민 여러분께서 “평택에서 사는 것이 정말 좋아졌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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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평택 30분 생활권’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정책과 실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 평택은 수원보다 면적이 약 4배 넓고, 남부·북부·서부로 생활권이 분산돼 있다. 산업단지와 신도시, 주요 생활거점도 여러 지역에 나뉘어 있어 같은 평택 안에서도 이동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출퇴근은 물론 아이들의 통학이나 병원 이용, 장보기 같은 일상을 위해 시민들이 많은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민선 9기 핵심 교통정책으로 ‘평택 30분 생활권’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주요 생활거점과 필요한 서비스에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의 이동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취임 첫 결재로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 TF’를 구성한 것도 시민의 시간을 돌려드리는 일을 시정의 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이었다.

단기적으로는 시민들이 빠르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부터 개선하겠다.

주요 전철역을 중심으로 환승체계를 정비하고 간선버스와 권역별 순환버스를 연계하겠다. 광역·공항버스 확대와 기존 노선 증차,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마을버스와 똑버스, 공공형택시 등을 촘촘히 연결해 교통 사각지대도 줄여나가겠다.

중장기적으로는 평택의 권역을 하나의 순환망으로 연결하는 ‘평택링’을 구축할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설·계획 중인 도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단절 구간을 보완해 외곽순환도로망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도 1·38·45호선과 도심으로 집중되는 차량을 외곽으로 분산하고, 남부·북부·서부 간 이동시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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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지역화폐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제안하셨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자세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평택의 성장 성과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먼저 지역화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시민들이 연중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와 인센티브를 합리적으로 확대하고, 소비가 일부 업종이나 매장에 집중되지 않도록 운영방식도 개선하겠다.

소상공인 지원체계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바꾸겠다.

지원제도가 많아도 현장에서는 어디에서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강화해 자금부터 판로, 마케팅, 경영 상담, 세무, 폐업과 재창업까지 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도 넓혀 나갈 것이다.

대기업의 공급망과 기술 수요를 분석해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필요한 기술교육과 기업 간 매칭, 연구개발·시험·인증 등을 지원하겠다.

공공 발주와 지역 내 대규모 개발사업에서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지역업체와 지역인력, 지역장비의 참여를 확대하겠다.

평택에서 이루어지는 투자가 지역의 매출과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지역상생발전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겠다.

골목상권별 특색을 살린 환경 개선과 공동마케팅, 지역 브랜드화 등 상권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도 함께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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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신안산선 안중 연장과 안중역세권 개발 등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실 계획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서부권은 오랫동안 평택의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과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민선 9기에서는 서부권을 평택의 두 번째 성장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가장 먼저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핵심은 안중역을 서부권의 광역교통 거점으로 키우는 것이다.

현재 추진 중인 신안산선 안중 연장은 수도권 주요 지역과 서부권을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평택시의 경제성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안중 연장을 수용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와 긴밀히 협의하겠다.

또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KTX 직결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중에서 서울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철도망을 갖춰나가겠다.

철도망 확충과 함께 안중역세권 개발도 본격화하겠다.

안중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 교통 기능을 갖춘 새로운 생활권을 만들고, 역과 버스·마을버스 등을 연결하는 환승체계를 구축해 안중역의 접근성을 높이겠다.

특히 역세권 개발을 화양지구와 안중송담지구 등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개발이 기존 지역의 활성화로도 이어지도록 하겠다.

서부권의 균형발전은 교통과 개발사업만으로 완성되지는 않는다.

평택항과 안중역, 현덕지구, 화양지구, 평택호를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해 항만·물류와 수소산업, 주거·상업,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현덕지구 개발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화양지구에는 종합병원 등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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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KAIST 등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평택을 AI·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 전략은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 AI·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제조업의 AI 전환, 즉 AX(AI Transformation)이다.

평택은 다양한 제조기업과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AI 기술을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하고 효과를 검증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제조 기반을 활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도시’에서 ‘반도체를 잘 활용하는 도시’로 나아갈 구상이다.

우선 기업들이 AI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AI를 도입하고 싶어도 비용과 전문인력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현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생산공정과 수요에 맞는 AI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AI 모델 학습과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고가의 컴퓨팅 인프라 역시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제조 피지컬AI 실증센터를 구축하겠다.

로봇과 자율이동로봇, GPU 기반 연산시설 등을 갖추고 기업들이 AI 기술을 생산현장에 적용하기 전에 직접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정 최적화, 불량 탐지, 예측 정비, 자동화와 같은 기술이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KAIST 평택캠퍼스도 이러한 AX 생태계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다.

캠퍼스에는 교육·연구시설과 함께 자율주행, UAM·드론, 로봇 등 피지컬AI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계획돼 있다.

평택시는 KAIST의 연구·인재양성 역량과 지역 제조기업의 현장을 연결해 연구 결과가 실제 산업에 적용되고, 기업의 기술 수요가 다시 연구개발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구조를 만들어가겠다.

 
질문: 시장 직속 민원전담기구 운영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과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 그리고 평택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 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은 금’이라는 소신을 품고 있다.

민원은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시민이 어디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지, 행정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가장 정확하게 알려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민선 9기 평택시는 민원 해결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시장 직속 민원플랫폼’을 시 홈페이지에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원스톱 민원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복합민원을 한 곳에서 접수·상담·조정하는 곳으로, 베테랑 공무원들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여러 부서가 얽힌 복합민원이나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도 확대하겠다.

직장인과 청년, 소상공인처럼 평일 낮에 시청을 찾기 어려운 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후나 주말에도 타운홀미팅을 열고, 동네와 생활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날 방침이다.

중요한 것은 듣고 끝내지 않는 것이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정책이나 예산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해결하기 어렵다면 그 이유와 대안은 무엇인지까지 다시 설명드리겠다.

시정의 문턱도 계속 낮추겠다.

이미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간부회의를 시민에게 생중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께서 시가 어떤 문제를 고민하고 어떻게 결정하는지 알 수 있도록 시정 운영 과정을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시정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고, 좋은 제안도 많이 들려주시기 바란다.

언론인 여러분의 질문과 비판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중요한 통로라고 생각한다.

잘하고 있는 부분뿐 아니라 놓치고 있는 부분도 가감 없이 짚어주시기를 바란다.

 
“평택의 성장이 시민의 일상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최원용 시장은 민선 9기 평택시정의 목표를 단순한 도시 규모의 확대나 산업 발전에 두지 않았다.

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해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줄이고, 교육과 의료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대기업과 산업단지의 성장 효과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방점을 찍었다.

여기에 서부권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KAIST 등 평택의 산업·교육 기반을 활용해 AI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일수록 피하지 않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최 시장은 “임기를 마쳤을 때 ‘평택이 많이 성장했다’는 평가를 넘어 시민 여러분께서 ‘평택에서 사는 것이 정말 좋아졌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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