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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 평택 9개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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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 평택 9개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 “통학안전·교육환경 개선에 힘 보태겠다”…현장 목소리 듣고 실질적 대안 마련 약속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이 7월 24일(목), 평택지역 9개 초·중·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학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과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학부모 제안에 대한 실무적 검토와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교는 ▲민세초 ▲종덕초 ▲해창초 ▲율포초 ▲고덕함박초 ▲고덕초 ▲민세중 ▲해창중 ▲송탄고 등 총 9개교로, 고덕동 일대 공사현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잡한 통학 환경과 학생 안전 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크기변환]250725 김근용 의원, 평택 9개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통학안전·교육환경 개선에 힘 보태겠다” (1).jpg

■ “공사현장 많은 고덕동, 통학안전 복합 위험요소 집중”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특히 고덕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좁은 인도 ▲자전거도로와 통학로의 혼용 ▲학생 하차공간(드롭존) 부재 ▲공사구역 내 통행 불편 등으로 학생들의 통학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학부모님들께서 지적한 드롭존 설치, 아동안전지킴이 배치, 통학로 정비 등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각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아이들의 승·하차 안전은 통학 환경의 최소한의 기본 장치”라며, “현장의 상황을 반영해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크기변환]250725 김근용 의원, 평택 9개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통학안전·교육환경 개선에 힘 보태겠다” (2).jpg

■ 종덕초 인근 준법지원센터 인한 우려…“출입 통제 강화 필요”

간담회 중 종덕초 학부모들은 곧 인근에 준공 예정인 ‘평택준법지원센터’로 인해 향후 외부인의 교내 출입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CCTV 확충 ▲주차장 차단기 설치 ▲안면인식 기반 출입시스템 도입 등의 보안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이러한 시설은 일부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도교육청 차원에서 확대 가능성을 검토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요청하며 “학교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 교육청 외 유관기관 협업 강조…“업무 분담과 조율로 신속 대응 필요”

또한 간담회에서는 통학 환경 개선이 교육청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점도 확인됐다. 통학로 인프라 조성, 교통체계 정비, 도시계획 등은 ▲평택시 ▲경기도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찰청 등 다수의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나눠 수행해야 하는 복합 과제라는 점이 지적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기관별 사안이 명확한 만큼, 관계기관 간의 적절한 업무 분담과 조율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조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정책의 시작”

김근용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곧 모든 정책의 시작점”이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제안이 공허한 민원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 현장 중심, 해결 중심의 의정활동 두드러져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계기관과의 직접적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근용 부위원장의 현장 중심·문제 해결형 의정활동이 돋보이는 사례로, 향후 정책 반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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