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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특집" 전곡항 관광의 새로운 도전…'짚라인'으로 서해 해양관광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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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특집" 전곡항 관광의 새로운 도전…'짚라인'으로 서해 해양관광의 미래를 열다

-케이블카·마리나·해양레저 연계한 수도권 대표 관광벨트 구축 기대-

전곡항~안고렴섬 잇는 짚라인 제안…체류형 관광 활성화 주목

수도권을 중심으로 관광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당일 여행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휴식, 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가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이 이어지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시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서해안은 자연경관과 해양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화성특례시 전곡항이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체험형 관광시설인 '짚라인(Zipline)'이 해양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기변환]전곡항_관광의_새로운_도전_사진1.jpg

전곡항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마리나 관광지로, 제부도를 연결하는 서해랑 케이블카를 비롯해 요트와 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갯벌체험과 섬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젊은 층과 연인, 레저 마니아들의 방문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명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이러한 기반시설 위에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더해질 경우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전곡항~안고렴섬 연결하는 짚라인 사업 제안

민간사업 제안기업인 장대는 최근 화성특례시에 전곡항 고렴산 정상과 안고렴섬을 연결하는 약 500m 길이의 짚라인 설치 사업을 제안했다.

사업 구상은 단순한 놀이시설 설치를 넘어 기존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복합 관광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곡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서해랑 케이블카를 이용해 아름다운 서해 풍경을 감상하고, 이어 짚라인을 통해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스릴을 경험한 뒤 마리나 시설에서 요트와 보트 체험을 즐기고 제부도와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하나의 관광코스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은 물론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기변환]전곡항_관광의_새로운_도전_사진22.png

전국 운영사례 분석…사업성 검토 본격화

장대는 앞서 충북 제천시 청풍호 관광 짚라인 사업 우선협상 제안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수도권 최대 해양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전곡항을 대상으로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짚라인 운영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시스템, 시설 유지관리,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국내 전문 짚라인 시공업체들과 협력해 사업 구체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성특례시에 사업 제안서와 함께 사업성 검토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관광성과 안전성을 모두 고려한 관광시설로 조성한다장대가 전국 짚라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조사는 계획이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스릴이 가장 큰 매력"

장대가 전국 짚라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조사에서도 해양 짚라인에 대한 기대감은 높게 나타났다.

이용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짜릿한 스릴과 탁 트인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여행의 핵심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이용객들은 산악형 짚라인보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해양 짚라인이 훨씬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한 관광객은 "짚라인은 산속에서 타는 것도 재미있지만, 탁 트인 바다를 가로지르며 스릴을 느낄 수 있을 때 다시 찾게 된다"며 "전곡항처럼 바다와 섬이 함께 있는 곳이라면 전국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카·마리나·요트·제부도 관광 연계 기대

전곡항은 수도권 최대 소비시장과 가까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과 경기 남부, 인천 등 수도권 어디에서나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랑 케이블카와 마리나, 요트, 보트, 갯벌체험, 제부도 관광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이미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 짚라인이 추가될 경우 기존 관광시설들이 하나의 체험형 관광벨트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관광업계의 전망이다.

특히 케이블카와 짚라인을 연계한 상품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서해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숙박과 음식, 지역 상권 소비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500m 체험 후 2km 코스까지 확장 가능"

짚라인 전문가들은 전곡항의 지형적 특성이 향후 대형 해양 짚라인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 짚라인 전문가는 "초보 이용객들은 우선 500m 구간을 체험하면서 짚라인의 매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후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는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약 2km 해양 짚라인으로 확대된다면 관광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장거리 해양 짚라인은 국내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관광 콘텐츠인 만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상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체험형 관광이 지역 경쟁력 좌우

관광업계는 최근 관광의 핵심 경쟁력이 단순한 볼거리보다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에 있다고 보고 있다.

짚라인과 같은 체험시설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효과가 크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숙박산업, 음식점, 레저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곡항처럼 이미 관광 기반시설이 구축된 지역은 새로운 체험시설 하나만으로도 관광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성장 가능"

장대 관계자는 "전곡항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해양관광지인 만큼 짚라인이 조성되면 기존 케이블카와 해양레저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단순히 둘러보고 돌아가는 관광이 아니라 하루 이상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곡항은 이미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바다를 가로지르는 짚라인이 더해질 경우 케이블카와 마리나, 요트, 제부도 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서해 해양관광 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과 자연경관, 해양레저가 결합된 복합 관광콘텐츠는 수도권 관광객은 물론 전국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전곡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명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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