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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사고 수습 총력…사망자 4명 포함 10명 인명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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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사고 수습 총력…사망자 4명 포함 10명 인명피해 발생

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타까운 사고…피해자 가족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안성시는 25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교각 상판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한국인 2명과 중국인 2명 등 총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으며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사고와 관련된 피해자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기변환]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1).jpg

사고 발생 경위

사고는 25일 오전 9시 50분경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316-10번지 일원에서 발생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붕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인부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구조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안성시는 즉시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급파했다. 소방차량, 구급차, 펌프차 등 다양한 장비들이 동원되어 신속히 구조 작업에 투입되었고, 사고 현장에 통합본부를 설치하여 피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크기변환]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4).jpg

피해 상황 및 후속 조치

25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총 10명으로 파악되었으며, 그 중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한국인 2명과 중국인 2명으로, 나머지 6명은 부상을 입었다. 중상자는 5명, 경상자는 1명으로 보고되었으며, 현재 피해자들의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안성시는 사고 발생 직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피해자들의 신속한 치료와 가족들의 지원을 위해 전담 공무원들을 병원에 배치했다. 또한, 각 병원과 협력하여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대기실을 마련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크기변환]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2).jpg

유족 장례 및 보상 처리

사고의 원인과 관련된 진상 조사는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공사 측은 피해자들의 장례 및 보상, 보험 처리를 전담하기로 하였으며, 피해자들의 유족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유족들의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고 진상조사와 피해자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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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및 대응

안성시는 26일 오후 3시에 이번 사고와 관련된 공식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고의 진상과 수습 현황,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며, 피해자와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조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안성시와 관련 기관들의 협력과 빠른 대응이 중요한 시점에 발생했다. 피해자들의 신속한 치료와 가족 지원을 위한 행정적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안전 확보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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