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4일 오산시 소재 롯데마트오산물류센터에서 ‘2026년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산소방서 주관으로 경기도청과 오산시청, 경찰서, 보건소, 병원 등 총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훈련 현장에는 160여 명의 인력과 39대의 전문 장비를 투입했다.
![[크기변환]사진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5/20260514155019_ced62a147c446c53d797579bc8ab6fcd_uo93.jpg)
상황은 자폭 드론 추락으로 인해 냉동창고의 냉매용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고 대규모 배터리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을 가정했다. 사망 3명을 포함해 중상 8명, 경상 19명 등 총 30명의 인명 피해와 2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을 설정해 각 기관의 위기 대처 능력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크기변환]사진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5/20260514155030_ced62a147c446c53d797579bc8ab6fcd_q2an.jpg)
참여 기관은 사고 발생 직후 신고 접수부터 초동 조치, 인명 구조, 오염 차단, 제독 및 복구에 이르는 단계별 대응 과정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오산시와 합동으로 사고 현장 주변의 대기 등 환경을 감시하고, 2차 오염 방지와 사고 수습을 도왔다. 또한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발령을 신속하게 협의하는 등 광역 지자체로서의 현장 지원 역할을 점검했다.
![[크기변환]사진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5/20260514155042_ced62a147c446c53d797579bc8ab6fcd_3ylr.jpg)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화학사고는 초기 대응 속도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완벽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