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고, 시민 12만 4,944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크기변환]1-2. (추가) 안성시, 중부권 광역급행 철도 서명부 전달식.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12211331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t599.jpg)
이날 서명부 전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과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 김명식 진천군수가 함께해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사업 추진 의지를 정부에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중부 내륙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크기변환]1-1. (추가) 안성시, 중부권 광역급행 철도 서명부 전달식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12211349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ozdy.jpg)
특히 이번 서명부 전달은 JTX 사업을 향한 안성시민을 비롯한 중부권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열망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라는 교통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철도교통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JTX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펼쳐왔다.
JTX는 총연장 134km 규모로 서울 잠실에서 안성을 거쳐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 간 이동 편의성 향상은 물론 산업단지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안성은 반도체 소부장 산단과 현대차 미래모빌리티 캠퍼스 조성 등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지만 이에 걸맞은 철도 인프라는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의 철도사업은 시민들의 숙원인 동시에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과제”라며 “JTX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망인 만큼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부시장은 또 “관련 지자체 및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철도사업이 하루빨리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역시 JTX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뜻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관계 기관 및 정치권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시는 철도교통망 구축이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을 넘어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정주 여건, 도시 발전을 좌우할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보고 JTX 사업의 최종 확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안성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은 JTX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최종 확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2만 4,944명의 시민들이 보내주신 뜻은 안성철도시대를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라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안성철도시대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