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크기변환]1-1.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1715094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g7p.jpg)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크기변환]1-2.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대회 참가한 소녀 기사와 대국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1715095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r0vz.jpg)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크기변환]1-3. 참가자들로 가득 매워진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 행사장.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1715100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7eov.jpg)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