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린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15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제31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를 열었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열리는 그린농업축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한다.
![[크기변환]4년 만에 열린‘수원시 그린농업축제’, 시민들로 북적북적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0/20221016212215_6048b123f9a2790feafe5fff7cf646bc_1h0y.jpg)
축제는 농악단의 길놀이행사와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개회 선언 등으로 진행된 ‘화합마당’과 농업 관련 전시관, 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참여마당’, 수원농업인 직거래장터·로컬푸드 판매장 등에서 농산물을 사고파는 ‘나눔마당’으로 이뤄졌다.
![[크기변환]4년 만에 열린‘수원시 그린농업축제’, 시민들로 북적북적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0/20221016212228_6048b123f9a2790feafe5fff7cf646bc_xed0.jpg)
시민들은 우리밀 심기, 우리쌀떡 만들기,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놀이, 전통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농장 벼단지에서 벼 베기 체험을 했다.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이렇게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