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의견 즉시 반영…이상일 시장 “계획보다 빠른 개방, 힐링 공간 되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월 1일부터 처인구 고림동 1035번지 일원 고림진덕지구 내 조성된 ‘푸른물결 소공원’과 ‘무지개구름 소공원’ 두 곳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월 16일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에서 주민들이 조속한 개방을 요청한 공원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01100035_9da2e5d61bf2a6ec1a7f20a841d58f79_knyy.jpg)
이번 공원 개방은 지난 7월 16일 이상일 시장이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의 일환으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1·2단지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기 전 현장을 점검하면서 주민들의 건의를 직접 청취한 뒤, 시 관련 부서와 공동주택 시행사 간의 협의를 통해 빠르게 이루어진 조치다.
![[크기변환]2-2. 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무지개구름 소공원 전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01100046_9da2e5d61bf2a6ec1a7f20a841d58f79_399a.jpg)
두 공원은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기반시설로, 조경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 속 녹지공간이다. 특히 주민 참여형 공모를 통해 자연의 이미지를 담은 이름으로 각각 ‘푸른물결 소공원’과 ‘무지개구름 소공원’이라는 명칭이 부여됐다.
![[크기변환]2-3. 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무지개구름 소공원 전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01100103_9da2e5d61bf2a6ec1a7f20a841d58f79_va0y.jpg)
‘무지개구름 소공원’에는 바닥분수와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반면, ‘푸른물결 소공원’은 보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녹지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어 인근 주민들의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크기변환]2-4. 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푸른물결 소공원 전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01100118_9da2e5d61bf2a6ec1a7f20a841d58f79_ov18.jpg)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원의 신속한 개방을 원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었고, 그에 따라 시와 시행사가 함께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공원을 개방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이 공간에서 일상의 쉼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내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신속한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