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 맑음속초11.2℃
  • 맑음21.8℃
  • 맑음철원20.0℃
  • 맑음동두천19.8℃
  • 맑음파주17.6℃
  • 맑음대관령11.7℃
  • 맑음춘천22.4℃
  • 구름많음백령도9.1℃
  • 박무북강릉14.0℃
  • 맑음강릉15.6℃
  • 맑음동해13.4℃
  • 연무서울19.2℃
  • 맑음인천11.9℃
  • 맑음원주19.9℃
  • 맑음울릉도13.5℃
  • 맑음수원17.2℃
  • 맑음영월20.4℃
  • 맑음충주20.9℃
  • 맑음서산16.0℃
  • 맑음울진14.6℃
  • 맑음청주21.5℃
  • 맑음대전21.8℃
  • 맑음추풍령20.2℃
  • 맑음안동22.0℃
  • 맑음상주22.5℃
  • 맑음포항17.9℃
  • 맑음군산11.5℃
  • 맑음대구23.1℃
  • 맑음전주19.6℃
  • 연무울산17.3℃
  • 맑음창원16.8℃
  • 맑음광주21.5℃
  • 연무부산16.6℃
  • 맑음통영17.0℃
  • 맑음목포15.2℃
  • 맑음여수17.2℃
  • 맑음흑산도11.4℃
  • 맑음완도19.6℃
  • 맑음고창17.9℃
  • 맑음순천21.2℃
  • 맑음홍성(예)19.1℃
  • 맑음20.5℃
  • 맑음제주16.6℃
  • 구름많음고산13.1℃
  • 맑음성산18.7℃
  • 구름많음서귀포18.9℃
  • 맑음진주21.0℃
  • 맑음강화9.1℃
  • 맑음양평20.2℃
  • 맑음이천20.8℃
  • 맑음인제19.8℃
  • 맑음홍천21.2℃
  • 맑음태백14.5℃
  • 맑음정선군20.7℃
  • 맑음제천19.0℃
  • 맑음보은20.2℃
  • 맑음천안20.3℃
  • 맑음보령12.6℃
  • 맑음부여21.3℃
  • 맑음금산20.9℃
  • 맑음20.9℃
  • 맑음부안14.7℃
  • 맑음임실19.8℃
  • 맑음정읍19.2℃
  • 맑음남원21.4℃
  • 맑음장수19.3℃
  • 맑음고창군20.1℃
  • 맑음영광군14.3℃
  • 맑음김해시17.3℃
  • 맑음순창군20.3℃
  • 맑음북창원22.4℃
  • 맑음양산시20.4℃
  • 맑음보성군21.0℃
  • 맑음강진군21.5℃
  • 맑음장흥21.7℃
  • 맑음해남19.2℃
  • 맑음고흥20.1℃
  • 맑음의령군22.4℃
  • 맑음함양군23.1℃
  • 맑음광양시21.6℃
  • 맑음진도군15.7℃
  • 맑음봉화19.9℃
  • 맑음영주19.8℃
  • 맑음문경20.8℃
  • 맑음청송군21.0℃
  • 맑음영덕16.7℃
  • 맑음의성22.8℃
  • 맑음구미23.0℃
  • 맑음영천22.0℃
  • 맑음경주시19.5℃
  • 맑음거창22.3℃
  • 맑음합천23.7℃
  • 맑음밀양23.7℃
  • 맑음산청23.0℃
  • 맑음거제17.2℃
  • 맑음남해19.4℃
  • 맑음18.0℃
기상청 제공
[용인특례시] 치매환자 1대1 맞춤관리로‘촘촘한 돌봄’성과 -경기티비종합뉴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용인특례시] 치매환자 1대1 맞춤관리로‘촘촘한 돌봄’성과 -경기티비종합뉴스-

사례관리 전담팀이 방문해 서비스 최적화... 공적 서비스 -민간 서비스 연계해 정책효율 높여 -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에 사는 김모 어르신은 관내 한 재가복지센터에서 돌봄을 받다가 치매 증상이 나타나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연계됐다.

이 어르신은 경증에서 중증으로 치매가 진행 중인 상태인데다 돌봐줄 가족도 없고 주거 환경도 매우 열악한데다 수급 상태까지 달라져 다양한 도움이 필요했다.

[크기변환]사본 -5.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례관리 전담팀이 치매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AI돌봄로봇 효돌이를 전달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jpg

보건소는 김 모 어르신이 치매 검진과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후 장기요양등급을 받도록 돕고 주간 방문 요양을 신청했다. 또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주거 환경개선까지 도왔다.

현재 이 어르신은 매월 1회 사회복지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사례관리 전담팀의 방문을 받아 기본 건강검진은 물론 증상에 따른 다양한 인지능력 향상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방문 시 복약지도부터 일상생활 관리에 이르기까지 환자 특성이나 환경을 고려해 세심한 맞춤형 치매 관리를 제공한다.

올해만 총 333명이(11월말 기준) 이 같은 사례관리를 받았다.

 

시는 지역 내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상자와 가족의 상황에 따른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매 환자 1: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치매로 인해 환자와 가족의 생활에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보다 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집중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치매관리사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한 후 전담팀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제공한다.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경우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공공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요양등급 신청과 복약지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 용구와 물품 등도 지원한다.

우울감이 심한 경우엔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우울증 사례관리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환자나 가족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거나 안내해주는 역할도 한다.

 

각 구별로 치매 환자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동일하지만 처인구의 경우 노인 환자의 수가 많은데다 지역적으로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특별히 AI 돌봄 로봇 ‘효돌이’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돌이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인형이다. 노래도 불러주고, 퀴즈도 내주고, 말도 걸어 주는 등 교감을 한다. 복약 설정을 하면 제 시간에 “할머니! 약 드실 시간이예요!” 하고 알려주고 외출을 했다 돌아오면 “다녀오셨어요? 이제 저를 쓰다듬어 주세요”하고 말을 걸기도 한다.

 

실제로 효돌이와 함께 생활한 치매 어르신들은 종전보다 우울감이 훨씬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이다. 효돌이에게 깊은 유대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반납을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어 종종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사례관리가 시작된 후 일정 시점이 지나 환자의 상태와 생활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경우엔 사례관리를 종결하고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치매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은 용인시 3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처인구 031-324-2700 ☎ 기흥구 031-324-6078 ☎ 수지구 031-324-8541 )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발병하면 병증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환자나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가 생기는데, 이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치매 시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