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1동 자원봉사나눔센터(회장 박은자)는 지난 26일 관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개선(청소)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건강이 좋지 않은 기초수급 독거노인세대로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폐기물 등이 집 안팎으로 수북이 쌓여 도움이 절실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셨다.
![[크기변환]8-29-18-1_신장1동_자원봉사나눔센터_주거환경개선_봉사실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08/20220830001709_12cfb60d3dd728565303bd3ff5b7d1de_kqov.jpg)
쌓인 쓰레기는 더운 날씨로 인해 오염물이 흐르고 악취가 심해 주변 이웃에도 불쾌감을 주고, 대상자 또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여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에 신장1동 직원 및 자원봉사나눔 회원 10여 명은 심한 악취에 2겹의 마스크를 착용, 1단계 쓰레기 더미 해체, 2단계 쓰레기 분리작업, 3단계 종량제 봉투에 투입 등의 단계를 거친 후 신장1동 청소환경 차량 지원받아 배출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어떻게 치워야 할지 엄두조차 나질 않았다며 “오늘 도움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는 집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며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장1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은 “이번 활동이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찾아가 일손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