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가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서 설치한 교량 LED조명이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처인구는 김량대교와 고진교, 마평1교에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크기변환]3-1. LED경관조명, 열주등, 미디어글라스로 단장한 김량대교.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08/20220826220051_b2db2bfff4c7a06e3f939993111d012b_x6ib.jpg)
특히 김량대교에는 LED 경관조명과 함께 열주등과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했다.
교각 상·하부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지면서 산책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 관계자는 “환하게 밝힌 조명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용인시를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