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상인연합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크기변환]수원시상인연합회, 추석 앞두고 물가 안정 위해 힘 모은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08/20220826234436_b2db2bfff4c7a06e3f939993111d012b_c0u1.jpg)
수원시 상인연합회는 26일 팔달구 지동시장 회의장에서 ‘전통시장·상점가 추석맞이 물가 안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상인연합회는 ▲시장 서비스 품목 가격·요금 인상을 자제해 지역사회 물가 안정에 앞장서기 ▲물가 안정을 위해 수원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고객 신뢰를 높여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하기 등 다짐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최극렬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부담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 내 가격·요금 인상을 자제해 물가 안정을 꾀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상점가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았던 시민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사회 물가 안정을 위해 수원시 상인연합회가 앞장서서 협력해주고, 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을 맞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