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27일부터 관광객 참여형 모바일 게임 서비스 ‘바우덕이 게이미피케이션’을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시한다.
![[크기변환]3.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 서비스 개시.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08/20220825010828_1c0e4bd933d4af0ddf07eb0353ec61e0_t0dj.png)
바우덕이 게이미피케이션은 안성시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가 공동으로 개발한 콘텐츠로,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테마로 기획됐다. 게이미피케이션이란 비게임적 분야에 게임의 메커니즘을 적용해 기업이 의도한 목적으로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 및 행동을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다.
안성시는 동 모바일 게임 론칭으로 안성맞춤랜드 방문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미션을 완료하는 여행객에는 여행 및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사당놀이, 안성 유기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안성에서 IT 기술을 적용한 게임형 콘텐츠가 제공되면 청소년 동반 가족들과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가 성장하여 최고의 기예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맞춤랜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안성바우덕이 공연장이 위치한 안성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플랫폼이자 힐링여가공간으로서,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