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크기변환]7.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08/20220817005430_537db126c3416e64396958910dde284d_9ywz.jpg)
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 400여 곳을 직접 방문,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소요 시간은 조사대상 1명당 20~30분 정도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 개인 위생수칙 등을 포함한 문항이며, 조사결과는 내년 3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할 것이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안성시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조사이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678-57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