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기록적인 대설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 시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계획을 마련했다.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대설로 학교 내 차양이 파손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시설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크기변환]241129_경기도교육청__대설피해_학교_방문_피해상황점검_및_복구계획_마련(사진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1/2024113023411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pub9.jpg)
이에 도교육청은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 방문단’을 편성하고 적설량이 많았던 경기 남부지역 중 용인과 화성의 피해학교에 29일 방문해 교육 현장을 상세히 살폈다.
방문단은 폭설로 차양이 무너지고 실습관 지붕이 파손된 학교 등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복구 계획을 논의하며 교육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크기변환]241129_경기도교육청__대설피해_학교_방문_피해상황점검_및_복구계획_마련(사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1/2024113023413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r0un.jpg)
도교육청은 신속한 복구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시설 피해규모 파악 ▲복구계획 수립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 신청 안내 ▲대설 대비 학교시설 관리 방안 안내 등 복구 및 향후 자연재난 대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통해 학사일정이 정상화되도록 힘쓰겠다”며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