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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광주서 31개 시군 3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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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광주서 31개 시군 3일간 열전

2026 광주’라는 이름으로 열린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6일 광주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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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28일까지 치열한 경쟁과 화합의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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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인 26일에는 수영, 육상, 보치아, 탁구 등 총 15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광주G-스타디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지체, 시각, 지적, 청각, 뇌병변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다관왕이 대거 배출되며 경기 열기를 끌어올렸다. 안산시 소속 김윤지(지적장애) 선수는 배영 50m와 계영 등 4개 세부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고, 임혁수(안산시, 지적장애) 선수 역시 접영 100m를 포함해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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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회식은 광주G-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추미애, 소병훈, 안태준, 최수진, 임태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허경행 광주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기변환]6-1. 용인특례시 장애인 선수단 269명은 26~28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16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jpg

스턴트 치어리딩 합동 퍼포먼스와 동춘서커스단의 공연으로 개회식의 막이 올랐으며, 선수단 입장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차기 개최지인 오산시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했고, 개최지인 광주시 선수단은 마지막으로 등장해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남윤구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대회기가 게양되며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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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판세는 수영과 육상 등 기초 종목에서 강세를 보인 시군들이 주도하고 있다. 부천시는 김동명 선수가 자유형 100m와 50m 등에서 활약하며 3관왕에 올랐고, 박성수 선수도 평영 50m와 계영에서 우승하며 힘을 보탰다. 안산시 역시 노혜원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수영 종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크기변환]보치아_대표사진.jpg

육상 종목에서도 트랙과 필드 전반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시군별 종합 점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게이트볼, 농구, 보치아 등 구기 종목은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팀이 가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축구, e스포츠 등 총 1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본격적인 메달 결정전이 이어지며 시군 간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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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운영을 맡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운영 인력을 배치하고 선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대회는 28일 종목별 결승전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개회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은 “도 장애인 체육인들의 잔치에 함께해 준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자랑스러운 무대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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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의 대회사를 대독한 김성중 부지사는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420만 도민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며, 59만 장애인 도민을 위한 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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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도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며 “경기도교육청도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수 대표로는 신흥철(댄스스포츠·비장애)과 박주연(휠체어테니스)이 나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으며,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임호원(휠체어테니스)이 성화를 점화하며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어 안성훈과 빌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크기변환]1-1.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화성특례시 선수단이 성화 점화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5,104명(선수 2,487명, 임원 및 보호자 2,617명)이 참가했다. 사전경기 및 1일차 기준 종합 순위는 성남시가 21,678.60점(금 16, 은 11, 동 12)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수원시(21,587.80점), 광주시(17,180.16점)가 뒤를 이었다.

[크기변환]1-2.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화성특례시 관계자들이 응원 피켓을 들고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jpg

대회 첫날 다관왕은 총 20명(2관왕 13명, 3관왕 4명, 4관왕 3명)이 배출됐으며, 게이트볼·농구·배드민턴·보치아·역도·테니스·파크골프 등 일부 종목은 아직 순위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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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 체육인들의 도전과 열정이 빛나는 이번 대회는 경쟁을 넘어 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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