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일손을 돕는 ‘도농 상생 활동’에 나섰다.
![[크기변환]사본 -2025 07 02 포도농가 돕기 (74) 복사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1421194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780l.jpg)
공사 산하 나눠드림봉사단은 7월 2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 위치한 한 포도농가에서 ‘과수 밀봉작업’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만드는 것이 공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ESG 실천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도시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해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농가 일손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와 농촌이 상호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일회성 활동을 넘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수원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핵심 목적”이라며 “지속가능한 ESG 경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도시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확대 ▲사회적 약자 배려 ▲지역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ESG 경영 전략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