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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민관협력으로 사업 추진한다 -경기티비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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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민관협력으로 사업 추진한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공론장 <다르지만, 안성에 같이 삽니다> 열어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김낙빈)가 민과 관이 협력하는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 시작은 지난 5일, 8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공론장 <다르지만, 안성에 같이 삽니다>였다.

[크기변환]사본 -1. 민관협력으로 사업 추진한다2.jpg

공론장은 토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의 이익에 관한 합의를 하는 공간으로 이날 공론장은 7개의 모둠별로 사례를 발표 후 참석한 시민들이 관심있는 모둠을 선택해 함께 얘기를 한 후 모둠별 의견을 발표했다. 90여분 간 논의한 내용은 안성시청 시민의견 창구인 ‘소통의 길목’에 시민 의견으로 제안해, 온라인 상에서 더 많은 시민과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사업의 백미는 기획 초기단계부터 7명의 활동가 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한 데 있다. ‘새로운 시민의 발견, 공론장 이후 사업의 확장, 네트워크 구축’의 목적과 방향을 민관이 함께 세웠다. 농촌, 아파트, 시민사회단체, 기관, 문화예술매개자, 두 아이의 엄마 등 사는 곳 및 활동 분야가 다양한 활동가들이 2개월간 공론장의 기획부터 사업 운영까지 함께했다.

 

활동가 기획단은 전체회의, 개별 인터뷰, 학습을 통해 공론장 내 세부 주제를 도출했고 직접 자료를 만들어 시민 앞에서 활동 사례와 고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를 발표했다. 또한 공론장에 참여한 안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각 주제 테이블의 퍼실리테이션은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배출한 퍼실리테이터가 맡았다. 단순 양성과정과 활동가 배출에 그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이 과정에서 성장한 역량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첫 걸음이다.

 

이처럼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과 걸음을 같이 하겠다는 첫 시도에 안성 시민의 반응은 뜨거웠다. 공익활동지원센터 이영은 담당자에 의하면 공론장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안성에 산 지 15년이 지났는데, 오늘 비로소 안성 시민이 된 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며, “이 사업을 모델로 공익활동지원센터 사업 전반을 민관협치로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모둠별 의견을 청취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렇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교환하고 생각을 모아내는 작업이 더 많아져야 한다. 각 모둠별로 의견을 내고 결론을 찾아가는 과정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라며 “지역을 변화시키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안성으로 만들기 위한 공론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중간에서 충분한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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