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크기변환]1.배정수의장 탄소중립 축사.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1023444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knq.jpg)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50%를 대체한다는 정부 정책이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크기변환]2.배정수의장 및 주요내빈 기념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1023445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e13s.jpg)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다.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3.탄소중립현판식제막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1023450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h0c8.jpg)
화성특례시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정책개발로 ‘환경특별시 화성’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크기변환]4.탄소중립 참석자 전체기념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1023452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uiu.jpg)
한편, 이날 제막식은 현판 제막식과 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포럼은 김정인 중앙대 교수의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등 각계 전문가와 패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