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월)

  • 맑음속초3.1℃
  • 맑음0.8℃
  • 맑음철원0.2℃
  • 맑음동두천-0.4℃
  • 맑음파주-1.3℃
  • 맑음대관령-3.9℃
  • 맑음춘천1.7℃
  • 맑음백령도0.5℃
  • 맑음북강릉3.6℃
  • 맑음강릉3.8℃
  • 맑음동해4.5℃
  • 맑음서울1.4℃
  • 맑음인천1.6℃
  • 맑음원주1.2℃
  • 맑음울릉도4.3℃
  • 맑음수원2.1℃
  • 맑음영월0.7℃
  • 맑음충주0.8℃
  • 맑음서산-1.0℃
  • 맑음울진4.0℃
  • 맑음청주1.1℃
  • 맑음대전2.1℃
  • 맑음추풍령1.2℃
  • 맑음안동1.7℃
  • 맑음상주1.7℃
  • 맑음포항4.1℃
  • 맑음군산0.5℃
  • 맑음대구3.7℃
  • 맑음전주2.4℃
  • 맑음울산3.6℃
  • 맑음창원4.8℃
  • 맑음광주4.1℃
  • 맑음부산5.1℃
  • 맑음통영4.8℃
  • 맑음목포3.5℃
  • 맑음여수3.4℃
  • 맑음흑산도5.3℃
  • 맑음완도5.6℃
  • 맑음고창0.8℃
  • 맑음순천3.1℃
  • 맑음홍성(예)0.8℃
  • 맑음-0.6℃
  • 맑음제주7.8℃
  • 맑음고산7.8℃
  • 맑음성산8.2℃
  • 맑음서귀포10.9℃
  • 맑음진주3.2℃
  • 맑음강화0.5℃
  • 맑음양평-0.5℃
  • 맑음이천1.8℃
  • 맑음인제0.2℃
  • 맑음홍천-1.5℃
  • 맑음태백-1.3℃
  • 맑음정선군-0.7℃
  • 맑음제천0.5℃
  • 맑음보은0.0℃
  • 맑음천안-1.1℃
  • 맑음보령2.1℃
  • 맑음부여-1.5℃
  • 맑음금산-0.9℃
  • 맑음-0.6℃
  • 맑음부안1.2℃
  • 맑음임실-0.9℃
  • 맑음정읍0.3℃
  • 맑음남원0.5℃
  • 맑음장수-0.3℃
  • 맑음고창군0.3℃
  • 맑음영광군2.3℃
  • 맑음김해시3.7℃
  • 맑음순창군-0.2℃
  • 맑음북창원4.7℃
  • 맑음양산시5.5℃
  • 맑음보성군4.7℃
  • 맑음강진군5.0℃
  • 맑음장흥4.9℃
  • 맑음해남4.6℃
  • 맑음고흥4.6℃
  • 맑음의령군1.8℃
  • 맑음함양군4.2℃
  • 맑음광양시5.0℃
  • 맑음진도군4.4℃
  • 맑음봉화0.8℃
  • 맑음영주1.5℃
  • 맑음문경2.8℃
  • 맑음청송군1.3℃
  • 맑음영덕3.3℃
  • 맑음의성0.9℃
  • 맑음구미4.0℃
  • 맑음영천4.1℃
  • 맑음경주시3.9℃
  • 맑음거창1.8℃
  • 맑음합천1.4℃
  • 맑음밀양4.9℃
  • 맑음산청4.6℃
  • 맑음거제4.9℃
  • 맑음남해4.9℃
  • 맑음5.1℃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 소아암 환자 위한 모발 기부 ‘훈훈한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 소아암 환자 위한 모발 기부 ‘훈훈한 감동’

“아픈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머리카락 기부한 용인특례시 공무원
김성란 주무관, 3년간 정성껏 기른 모발 소아암 환자 위해 기증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한 한 공직자의 따뜻한 사연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주택정책과에 근무 중인 김성란 주무관이 지난 8월 1일, 어머나운동본부(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3년 가까이 길러온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픈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다면, 전혀 아깝지 않아요”

김성란 주무관은 평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우연히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인모(人毛) 가발 기부 활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직접 실천에 나섰다.

그녀는 기증 조건에 맞는 머리카락을 만들기 위해 약 2년 이상 정성껏 머리를 기르며 염색이나 파마를 삼갔다. 

[크기변환]1. 용인특례시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jpeg

기부용 모발은 ▲염색‧펌을 하지 않은 건강한 머리카락이며 ▲길이가 25cm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소아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탈모를 겪는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크게 저하돼 일반 인조섬유로 만든 가발보다 화학물질이 적은 자연 인모 가발이 더 적합하다. 하지만 이러한 인모 가발은 제작에 긴 시간과 고비용이 들며, 기증받을 수 있는 건강한 모발의 수량도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접한 김 주무관은 기부를 결심한 뒤 직접 모발을 길러 준비했고, 지난 7월 말 단정히 자른 머리카락을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산하 어머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선행입니다”

김성란 주무관은 “주변에서는 ‘머리카락이 아깝지 않냐’, ‘기증하고 나서 후회되지는 않느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아픈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기뻐할 수 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머리카락 기부는 큰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소소한 나눔”이라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선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 “시민 감동 주는 따뜻한 나눔… 진심으로 감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성란 주무관의 선행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전해준 아름다운 나눔”이라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시 공직자들이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