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지난 1월 3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발생한 복합건축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응한 소방관 7명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310명의 시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화재 확산을 막아 대형 참사를 예방한 소방관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크기변환]250214 안전행정위원회, 분당 야탑동 화재 대응 소방관 표창 수여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4114759_58aa280bb4476ba088229698b69564fd_ek2w.jpg)
이번 표창은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의 추천을 받아 수여되었으며, 수상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이종갑(소방경), 분당소방서의 조상호(소방경), 김영인(소방위), 김현(소방장), 김세현(소방교), 성남소방서의 박세홍(소방교), 용인서부소방서의 정기영(소방사) 등 총 7명이다.
수상자 중 대표로 분당소방서 조상호 구조대장은 “도민에 대한 봉사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상을 계기로 더욱더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이번 화재에서 보여준 소방관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표창을 통해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인정하고,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화재는 소방관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역할이 다시 한 번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