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수원특례시의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크기변환]수원특례시의회 피해지원 특별 모금.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5/2025052119480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16kp.jpg)
이재식 의장은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닥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긴다”며, “이럴 때일수록 고통받는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며, 지역사회 연대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남지역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거지와 농경지, 산림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원특례시의회의 이번 성금 전달 역시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난 피해 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연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