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지방도 352호선 문호-도장 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하여 2025년 예산 심사에서 설계 예산을 반영하고 6월까지 설계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2025년 도로 공사 예산이 부족해 공사가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며 경기도의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크기변환]250213 박명숙 의원, 업무보고에서 2025년 도로 및 교통인프라 확충 논의2.JPG.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400161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221n.jpg)
또한, 양근대교와 강하-강상 지방도 확포장 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 내에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의 빠른 마무리를 요청했다.
경기도 건설국은 “지방도 352호선은 설계가 준공되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근대교 및 강하-강상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행정절차를 상반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답변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지방도 관리 및 개선박 의원은 사고 예방을 위한 지방도 관리 및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중장기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회전 교차로를 새로 신설하려면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들지만, 현재 지원되는 예산은 1개소당 약 1억 5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예산 재검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통국의 교통정보센터 상황실 개선 사업 촉구박 의원은 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의 상황실 개선 사업과 관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계획인 만큼 계획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버스 도입 확대 및 노선 최적화 필요성 강조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의 버스 도입 확대 계획에 대해 “각 시군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최적화된 노선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통 혼잡이나 지역 간 이동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특히 지역 간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지적이었다.
양평 공항버스 도입 재검토 요청박 의원은 양평 지역 공항버스 도입과 관련하여, **“양평의 버스업체와 협의를 시작했으나 수요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교통국의 답변에 대해 “현재의 수요 부족만 볼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항버스 노선 재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9311번 버스 정차 문제 해결 촉구박 의원은 양평 용문, 양평읍, 양서, 팔당대교를 거쳐 하남을 경유하여 잠심로 가는 9311번 버스의 정차 문제에 대해 “9311번 버스가 하남의 주요 상권을 지나는데도 불구하고 정차하지 않아 불편이 크다”며, “하남에 환승 정류소를 만들어 9311번 버스 노선 개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교통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관계자들과 협의 후 추가적인 사항은 취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교통 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점검 약속박 의원은 “교통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교통국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숙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양평지역과 경기도 전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도로 및 교통 인프라 확충과 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한 계획들을 논의했다. 특히, 교통 혼잡 해소, 버스 노선 개선, 교차로 안전성 등의 문제에 대해 경기도 건설교통국과 교통국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교통 문제는 도민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박 의원은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