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민원담당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 힐링 워크숍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유공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정노동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은 산굼부리 갈대숲, 생각하는 정원, 차귀도 및 비자림 등을 탐방했으며, 생각하는 정원 관계자와 다음 해 남양주시에서 개최될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에는 직원 간 업무의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직무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원철 종합민원담당관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워크숍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길 바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남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