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영기, 의왕1)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호 대표,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크기변환]국민의힘 정책위, 4~5일 양일간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0419423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wjoo.jpg)
업무보고 1일 차인 4일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안전관리실, 도시주택실, 미래성장산업국, 미래평생교육국, 복지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의 조속 이행 ▲자연재해 위험지역의 선제적 방제 대책을 통한 피해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증가 방지 대책 ▲전세사기 예방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조속 재개 ▲판교 벤처밸리 집중 육성 대책 ▲도내 청년에 대한 면허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 지속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크기변환]국민의힘 정책위, 4~5일 양일간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0419424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wu9x.jpg)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포기한 경기도 민생을 국민의힘이 직접 챙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보고에 임했다”며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민생 회복과 도민 생활안전 및 평화공존을 위한 노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면밀히 감시하면서 적절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도민 살림살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사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 경제를 지탱하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세심하고도 촘촘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도 “국민의힘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도내 청년에 대한 면허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그간 국민의힘 제안으로 실시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과 ‘경기도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돌봄과 혜택을 받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업무보고 2일 차인 5일에 사회혁신경제국, 경제실,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