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8일 개군면 광장 주차장에서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임성재 한국농어촌공사 양평지사장, 신운철 개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마을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첫걸음을 함께 했다.
![[크기변환]03-2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 착공식 2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401092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6fl6.jpg)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는 개군면 하자포리 267-2번지 일원에 연면적 949.74㎡ 규모로 건설되며,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개군 목욕탕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프로그램실 등을 포함하며, 외부에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거점활성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개군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2019년에 사업이 선정되어 착공에 이르게 됐다. 총 사업비는 68억 원(국비 28억 원, 군비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은 지역 역량 강화 사업과 함께 진행되고 있어 개군면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변환]03-1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 착공식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401093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7279.jpg)
“편의시설 마련에 감사, 군과 농어촌공사의 협력 덕분”
신운철 주민위원장은 착공식에서 “이 센터가 개군면민을 위한 중요한 편의시설이 될 것이라며, 군과 한국농어촌공사의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지역거점시설 확충에 최선 다하겠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거점활성화센터 건설을 통해 개군면의 발전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거점시설이 확충될 것이다”며 “이 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03-3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 착공식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401094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2nxm.jpg)
양평군은 이번 거점활성화센터 건설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개군면을 비롯한 양평군 전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 센터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변환]03-4 개군면 거점활성화센터 착공식 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401111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fhmf.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