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를 강화하고 공직자들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으로 ‘청렴문자 알리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안정열 의장의 주도 아래,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의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크기변환]20250616_184419.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1618461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1e4.jpg)
청렴문자 알리미는 1회차로 매월 15일에는 청렴 관련 고사성어를, 2회차로 매월 30일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및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핵심 수칙을 안내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첫 청렴문자 알리미는 지난 6월 15일 성공적으로 발송되며 청렴문화 확산의 시작을 알렸다.
안정열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문자 한 통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무겁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청렴문자 알리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정책을 통해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성시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의회는 이번 청렴문자 알리미 외에도 청렴 자체교육, 청렴나무 제작, 쓰담걷기 캠페인, 청렴문구 SNS 표출, 청렴 숏츠 영상 제작 등 청렴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정열 의장은 의장 취임 이후 “시민과의 신뢰는 청렴에서 시작된다”는 신념 아래, 공직자들의 의식 개선과 제도적 시스템 정비를 통한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청렴문자 알리미 역시 이러한 의지의 연장선으로, 일회성이 아닌 일상 속 청렴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한다.
안성시의회의 이번 청렴 시책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청렴 내재화를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타 지방의회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