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6일, 공직자 대상 '기본사회 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
시는 새 정부 출범으로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국정 방향 수립이 예측되는바,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 증대와 지역맞춤형 정책 발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강연을 준비했다.
![[크기변환]1-1. 기본사회 정책 강연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1800243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gpw8.jpg)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안성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당일 강연자로 나선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은 기본사회에 대한 개념을 시작으로 공유부 및 에너지전환과 연계한 기본소득 등 기본사회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국내외 사례를 예시로 제시했다. 또한, 안성시 공직자들의 기본사회에 대한 정책적 이해를 돕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유익한 강연을 선보였다.
![[크기변환]1-2. 기본사회 정책 강연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1800244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gt74.jpg)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기본사회 개념을 명확히 하고 기본사회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이자,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함께 만들기 위해 지방정부에 소속된 공직자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기본사회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에 앞서, ‘국가정책 및 지역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정과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새로운 정부의 변화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기회로 삼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