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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별 인터뷰"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2026년은 정출지일… 화성, 수백 년 성장의 원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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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별 인터뷰"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2026년은 정출지일… 화성, 수백 년 성장의 원년 될 것”

“내 삶을 바꾸는 화성”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신년 일문일답 인터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고용률 80% 도시로… 직주락 완성하겠다”

"특별 인터뷰 “내 삶을 바꾸는 화성” 정명근 시장, 4개 구청 체제로 균형·혁신·기회 본격화

지난 24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년을 맞아 ‘내 삶을 바꾸는 화성’을 주제로 일문일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병오년 새해를 맞은 소회부터 4개 구청 체제 출범, 민선 8기 핵심 가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까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정 시장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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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병오년 새해를 맞아 화성특례시민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 화성특례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원하시는 소원이 다 이루어지고, 무엇보다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바뀌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시민들께서 실제로 그런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그 마음으로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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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올해 4개 구청 체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이를 ‘정출지일 ’에 비유하셨는데, 시민들이 체감할 구체적인 변화와 도약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 해 주세요.

답변 : ‘정출지일’은 해가 막 떠오르는 순간, 가장 웅장하고 기세가 등등한 상태를 말합니다. 저는 2026년의 화성특례시가 바로 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례시 출범 이후 4개 구청 체제를 본격 가동하면서 도시의 위상과 기세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주변 도시들 역시 화성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2026년은 화성의 새벽과 같은 시기입니다. 해가 떠오른 뒤 긴 시간 동안 빛을 비추듯, 앞으로 수백 년 동안 성장과 번영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정조대왕이 화성을 선택했던 것처럼, 이곳은 명당이자 미래 성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4개 구청 체제를 통해 권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시 전체를 하나로 보는 것보다, 각 구의 특색에 맞춰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 즉 일자리입니다. 각 권역별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좋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제조업뿐 아니라 미래산업, 3차 산업, 관광산업까지 확대해 직주락(직장·주거·여가)이 완벽히 갖춰진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화성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19세에서 65세 고용률이 72%로 전국 1위이며, 50만 이상 도시 중에서도 가장 높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80% 이상, 원하는 사람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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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균형·혁신·기회’를 새해에 어떻게 시민 삶 속에서 체감하게 하실 계획이있으시면 말씀 해 주세요.

답변 : 먼저 시민들께서 구청 체제에 빠르게 적응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동안은 모든 행정이 시청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구청이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치게 됩니다.

생활민원의 90% 이상이 구청에서 처리됩니다. 인허가 역시 구청에서 신속하게 진행합니다. 시민들이 “행정이 내 삶 가까이 왔다”는 것을 체감하시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다만, 올해 상반기는 선거 일정 등으로 새로운 대규모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 기존 정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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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취임 3년 8개월 동안 기억에 남는 성과나 아쉬움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답변 :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동탄에 삼성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했지만, 일정 문제로 인접 지역으로 이전된 부분은 아쉽습니다. 다만 해당 부지에 다른 외국 기업을 유치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람 있었던 성과도 많습니다. 그동안 화성에는 7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연장이 없었는데, 1,500석 규모의 예술의전당을 개관했습니다. 이제 해외 유명 공연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또 하나는 보타닉가든 사업입니다. 동탄 여울공원, 자람의 공원, 반석산 일대를 중심으로 동양 최대 규모의 정원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유리온실 착공을 시작했습니다.

서부권에서는 전곡항부터 궁평항까지 17km 해안 워킹로드(둘레길)를 착공했습니다. 3월 말~4월이면 준공됩니다. 수도권 최고의 낙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경제적으로도 23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일자리 기반을 확충했습니다. 행정, 경제, 문화예술, 관광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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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있으시면 말씀 해주세요.

답변 : 요즘 시민들께서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다고 말씀하십니다.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에는 예산과 제도 측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세수가 3조원이라고 예를 들면  그 범위 내에서 예산을 편성해야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조 2천억 원 규모로 확장 편성해 자금이 빠르게 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덜 고달프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화성시 공무원들은 24시간 시민의 편의를 고민합니다. 버스 노선 하나를 바꾸더라도 “시민이 더 편해질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시민들께서 시정을 믿고, “우리를 위해 일하고 있겠지”라는 신뢰를 보내주신다면 더 큰 힘이 됩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하나입니다. 화성만의 도시 브랜드, 화성만의 도심 정체성을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시민과 행정이 동반자로 함께 갈 때, 진정한 ‘내 삶을 바꾸는 화성’이 완성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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