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제1회 박물관영화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문성진)이 주최하고 경기도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성을 담다: 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박물관이 전통적인 유물 전시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융합하여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크기변환][크기변환]제1회 박물관영화제 심포지엄 안내장.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302432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d3v.jpg)
이번 심포지엄은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이자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물관이 전시공간을 넘어 예술과 영화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은 예술의전당과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경기도박물관이 공연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며, 김대균 착착건축스튜디오 소장은 경기도박물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구조적 변화와 공간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제1회 박물관영화제를 주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시와 영화의 융합을 통해 박물관의 역할을 확장하는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심도 있는 토론과 패널 논의발제 후, 유인택 전 경기문화재단 대표,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김진희 국립박물관단지 전시교육실장 등이 참여하여 발제자들과 함께 박물관의 새로운 역할과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논의는 박물관이 단순히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창출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심포지엄이번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박물관과 영화가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서 박물관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박물관을 문화의 중심으로 만드는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 심포지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ggcf.kr)와 박물관영화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의 복합적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박물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