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률, 더불어민주당/시흥1)는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 기금 관리 개선을 위한 운영 실태조사 소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1월 13일 소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크기변환]250115 교육기획위원회, 기금 관리 개선을 위한 운영 실태조사 소위원회 구성, 활동 (1).JPG.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16133550_ed088701acf6f298ddd845f3b2f0f65f_8xl9.jpg)
이 소위원회는 약 6개월간 경기도교육청의 기금 운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그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위원회는 이인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선희 부위원장, 김광민 위원, 신미숙 위원, 이택수 위원, 임광현 위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소위원회가 주목하는 핵심 문제는 경기도교육청의 기금 운용과 관리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점들이다. 경기도교육청의 기금 운용 및 관리에서 여러 해석의 여지가 있는 관례적 사용이 우려의 대상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소위원회는 기금의 투명한 관리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심도 깊은 실태 조사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기변환]250115 교육기획위원회, 기금 관리 개선을 위한 운영 실태조사 소위원회 구성, 활동 (2).JPG.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16133559_ed088701acf6f298ddd845f3b2f0f65f_7cu9.jpg)
특히, 이번 소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기금의 투명성 강화와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금이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용되도록 하고, 향후 제도 개선을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을 촉진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기금 관리 문제는 이미 몇 년간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왔지만, 명확한 개선책이 제시되지 않아 지속적인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었다. 이번 소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기금 운용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위원회 활동을 마친 후, 경기도교육청은 개선된 기금 관리 방안을 토대로 경기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