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4월 26일 평택시 평택동 군문교 일원에서 열린 ‘2025 평택강변 자전거 대행진’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기원하며 자전거 행진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체육회와 중부일보가 공동 주최한 평택시 대표 친환경 스포츠 행사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시의원, 중부일보 사장, 평택시체육회장,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약 6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치어리딩 식전공연 ▲개회선언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자전거 대행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문교 하천부지를 출발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내리문화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13km 구간에서 펼쳐졌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자전거는 균형을 잡으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점에서 인생과도 닮았다”며, “오늘 대행진은 순위 경쟁이 아닌 즐기는 행사인 만큼, 일상의 스트레스를 자전거 페달과 함께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의회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강변 자전거 대행진’은 매년 개최되는 평택시 대표 친환경 시민 축제로,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