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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세수 1위 비결, 판교·분당 효자업종의 지방소득세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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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세수 1위 비결, 판교·분당 효자업종의 지방소득세가 견인

첨단산업·고소득 일자리 집적 효과…안정적 세수 기반 구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판교·분당을 중심으로 한 효자업종에서 발생한 지방소득세 증가가 경기도 내 세수 징수 1위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기변환]재난안전관-2026년 성남시 시민안전보험 홍보 리플렛(전면).jpg

성남시의 2025년 지방세 징수 실적은 2조7679억원으로 집계돼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성남시의 시세 징수액은 1조 6580억원으로, 이 중 지방소득세가 8710억원으로 52.5%를 차지해 경기도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방소득세를 항목별로 보면 특별징수분이 396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법인소득분 2974억원, 양도소득분 922억원, 종합소득분 84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크기변환]재난안전관-2026년 성남시 시민안전보험 홍보 리플렛(후면).jpg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는 분당·판교의 입지 여건과 산업 구조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특성을 바탕으로 고소득 근로자와 기업이 집중돼 있고, 임금 상승과 금융업계 원천징수액 증가, 제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확대에 따른 근로자 수 증가가 더해지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내 최대 규모를 유지했다.

 

법인소득분 지방소득세도 성남시 산업 경쟁력을 보여준다. 정기신고 기간 동안 상위 200개 법인이 납부한 세액은 2072억원으로, 해당 기간 법인 납부 세액의 약 75% 수준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 정보 제공업이 24%로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17%,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업 9%, 금융·증권·보험업 8%, 경영컨설팅업 6% 순으로 나타났다. 정보처리, 무역, 자동차, 화학, 유무선 통신업 등도 고른 비중을 차지했다.

[크기변환]재난안전관-2026년 성남시 시민안전보험 홍보 포스터.jpg

판교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 단지가 집적된 성남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5년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은 정보기술(IT) 61.5%, 문화기술(CT) 11.4%, 바이오기술(BT) 11.2%, 기타 분야 15.9%로 구성돼 있으며, 이곳에 근무하는 인원은 8만3400여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연구 인력은 2만5400여 명으로 전체의 30.5%를 차지한다. 판교 입주기업의 총 매출액은 2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4조 원이 증가했다.

 

이러한 기업들의 높은 실적은 성남시의 만족스러운 기업 환경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소재 6,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성남시는 전국 창업 선호 지자체 우수그룹 톱 10위에 선정됐다. 신산업 기업 집적에 따른 교류 효과와 서울과의 접근성, 우수한 기업 입지와 행정 만족도가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네이버㈜, ㈜넥슨코리아 등 주요 IT·게임 기업의 집결지인 성남시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확장, 고소득자 증가, 서울 강남·송파 인접 효과에 따른 부동산 가치 형성, 경제활동인구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지방소득세는 성남시의 경제 수준과 지역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높은 징수 실적은 스마트시티 도시 인프라 확충과 복지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는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남시는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시스템반도체 인재 양성, 기업 지원 행정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희망도시 성남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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