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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서울시 간다는 구리시...경기도교육청,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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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서울시 간다는 구리시...경기도교육청,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재검토해야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으로 중단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이전 절차 재개 조건으로 구리시의 ‘서울편입 추진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음에도 백경현 구리시장이 서울 편입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하고자 한다면, GH 이전 추진 중단뿐만 아니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역시 중단되어야 한다.”라며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서도 반대의 뜻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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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부터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해 온 구리시는 지난 2월 21일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 백지화 검토’를 발표하고, GH의 구리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회 역시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기자회견을 통해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은 없음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민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아니고, 그 재정 또한 쉼 없이 나오는 샘이 아니다”라며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에 계속하여 재정 지원을 하는 것은 최소화해야 함을 주장한 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향하여 “경기도교육청 재정으로 서울시교육청 소속이 될 구리교육지원청을 짓는 것은 중단되어야 한다”라며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절차 진행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위한 예산 112억원조차 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임태희 교육감과 경기도교육청이 그 이상의 재정이 투입될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그동안 임 교육감과 道교육청이 호소해 온 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한다면 매몰비용이 될 수 있는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은 중단되는 것이 순리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 서울 편입 추진과 GH 이전 및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동시 추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유 의원은 “연애는 경기도랑 하고, 결혼은 서울시랑 하겠다는 발상”라면서 “왜 경기도민이 서울로 편입되고 싶어 안달 난 구리시에 주요 공공기관 이전과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면 서울 편입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행정은 구호가 아니라 실전임에도, 백 시장의 무책임한 ‘서울편입’ 구호가 구리시를 넘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행정 모두를 뒤흔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구리시장의 무리한 서울편입 추진을 비판한 뒤, “구리시가 경기도를 떠나는 것은 자유지만, 경기도민에게 통 큰 양보를 바라는 것은 사치”라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신중한 행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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