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9일, 자매결연 도시인 안동시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천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안동시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크기변환]안동시 산불피해 지원 사진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919353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tftc.jpg)
박명서 의장은 이날 안동시의회에 전달된 성금을 대표하여 직접 전달하며,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천시의회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안동시민들의 회복을 기원했다.
![[크기변환]안동시 산불피해 지원 사진3_회의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919365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gegc.jpg)
이천시의회는 이번 성금 모금을 통해 이천시와 안동시 간의 긴밀한 자매결연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 성금은 안동시가 진행하는 재해 구호 사업에 전액 사용되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복구와 지역 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지원이 될 것이다.
![[크기변환]안동시 산불피해 지원 사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919355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p8ht.jpg)
이천시와 안동시는 1999년 1월 25일 자매결연을 맺고, 그 이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는 지역 축제와 특산품 홍보,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의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역시 이러한 오랜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천시와 안동시는 자매결연 도시로서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천시는 앞으로도 안동시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기변환]안동시 산불피해 지원 사진4_단체.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919361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r7i.jpg)
안동시는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수많은 가옥과 농작물들이 불에 타고, 여러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에 대한 빠른 복구 작업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이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이천시가 안동시와의 자매결연 관계를 넘어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선행으로, 두 도시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의 깊이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천시의회는 이번 성금 모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이천시와 안동시가 자매결연 도시로서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며, 서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박명서 의장의 이끄는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타 지역과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안동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재정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