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13일 「2025년도 제17회 광주시의회 의회대상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의회대상 수상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과 외부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활동성과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크기변환]보도자료 게재【광주시의회, 2025년도 제17회 의회대상 수상자 선정】 .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601014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lrmm.jpg)
이번 선정 결과, ▲문화예술부문 이상오((사)한국예총 경기광주지회 회장), ▲교육부문 김재남(아이숲어린이집 원장), ▲체육부문 강병욱(광주시축구협회 회장), ▲지역사회봉사부문 김경수(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지역안전부문 이원일(도척면자율방범대 대장), ▲행정부문 석태훈(광주시 기업지원과 과장), ▲지역경제부문 안동천((사)광주시기업인협회 곤지암지회), ▲언론부문 정영석(경인매일 국장) 등 총 8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환경보전부문은 올해 적격자가 없어 시상에서 제외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체 9개 분야 중 8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확정됐다.
광주시의회대상은 2005년 처음 제정된 이후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광주시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문화·교육·체육·봉사·안전·행정·경제·환경·언론 등 다방면에서 지역 발전을 이끈 숨은 공로자들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광주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주인인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광주시의회 의회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열리는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첫 번째 본회의 종료 후,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시의원, 수상자 및 가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공헌을 기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