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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하남시의회 4월 첫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 개최…의정 품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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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하남시의회 4월 첫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 개최…의정 품격 높인다

각 팀‧전문위원실 현안 공유‧협업 체계 구축 및 소외감, 의제 독점, 훈시 無
3일~4일 ‘하남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교육…시정 정책현안 전문교육 진행
청렴‧의정 업무 관련 교육‧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소통과 협업을 강조한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를 개최한다.

[크기변환][사진자료] 하남시의회 4월 첫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에서 금광연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_하남시의회 제공).jpg

4일 의회에 따르면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는 ‘다양한 현안을 가지고 다 같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회의를 하자’는 취지에서 의회사무국 각 팀과 전문위원실 주요 현안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진행된다.

[크기변환][사진자료] 하남시의회 4월 첫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하남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_하남시의회 제공).jpg

단순, 일상적인 업무보고 형식에서 탈피해 주요 현안과 주제를 중심으로 안건을 정한 뒤 공유 및 토론하고 청렴 등 필수교육을 비롯해 의정 업무 및 SNS 교육과 함께 시 현안 사항 관련 전문교육, 인문학 강연 등 월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책 이해도 향상과 직무역량·전문성 강화가 핵심 포인트다.

[크기변환][사진자료] 하남시의회 4월 첫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 후 금광연 의장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_하남시의회 제공).jpg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4월 첫 번째 월례회의는 주요 현안과 일정 공유, 팀별 협의사항에 대한 논의와 시정 정책현안 관련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하남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고재풍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교수가 양일간 3시간 30분 동안 이론과 실무에 대해 강연했다.

 

첫째 날 이론교육은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유형별 현황 및 사업 진행 절차 △최근 부동산정책 분석과 둘째 날 △하남시 원도심 지역별 및 유형별 정비사업의 문제점과 추진 방향 제시 관련 실무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원도심 정비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하남시 도시개발방식의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와

원도심-신도시 간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처럼 알토란 같은 전문교육은 집행부를 심도있게 지적하고 제대로 견제하며 감시하기 위해서는 3~5배 더 많이 공부하고 의원과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춰 대안까지 제시하는 제9대 의회를 만들겠다는 금광연 의장과 의원들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금광연 의장은 지난해 7월 1일,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다각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현장 방문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소통에 많은 공을 들였다. ‘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신년인사회’ 및 ‘경로당 방문‧노인 정책간담회’ 등이 대표적이다.

 

시민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삼고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심 어린 소통으로 남다른 행보를 선보여온 금광연 의장은 내부 소통에도 강한 애착을 보였다.

 

‘월례회의를 의회사무국 결집의 구심점으로 삼겠다’고 생각한 금광연 의장은 올해 초 “토론이 없고, 결론 없고, 실행이 없는 회의는 백해무익(百害無益)하다”라며 훈시와 질책, 지루함, 소외감, 의제 독점 없는 회의 기획을 의회사무국에 주문했다.

 

금광연 의장은 “회의 문화는 한 기관과 단체의 발전을 가늠하는 척도로, 장시간에 걸친 잦은 회의는 문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고, 효율적인 정보교류와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우리 월례회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현안 공유와 공지, 문제해결과 의사결정, 전문교육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금광연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 그리고 책임이 커지고 있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내실화를 지원하고, 의회사무국 업무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회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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