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안양5)은 10월 31일(금) 경기도청 도시개발국으로부터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추진현황 및 후속사업 지원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양 평촌을 비롯한 도내 노후도시 정비사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밀하게 점검했다.
![[크기변환]251103 유영일 의원,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및 후속사업 챙겨 (1).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03130631_d06ebed39257582b95b4c61a371c9c3f_zv1c.png)
유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제정하며, 도내 노후도시의 체계적인 정비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크기변환]251103 유영일 의원,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및 후속사업 챙겨.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03130642_d06ebed39257582b95b4c61a371c9c3f_6fvw.jpg)
안양 평촌 지역 내 ‘꿈마을 금호’와 ‘꿈마을 우성’ 단지는 이미 정비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한 상태이며, ‘샘마을’은 현재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 유 의원은 “각 구역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반영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비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촌을 비롯한 경기도의 노후도시 재정비가 지역의 활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서는 선도지구 외 지역에 대한 후속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주민 제안 방식 도입을 통해 선도지구 사업에서 제외된 지역 주민들의 박탈감을 해소하고, 패스트트랙(fast-track) 제도 적용으로 정비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방안이 검토됐다.
유 의원은 “도시 정비는 단순한 건물 재건축이 아니라, 지역의 생활환경과 공동체 기반을 함께 개선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경기도의 노후도시 재정비 정책이 진정으로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후 계획도시의 균형발전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 각 시·군과 협력해 후속사업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