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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2026년도 예산 3조 5174억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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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2026년도 예산 3조 5174억원으로 확정

- 12일 새해 예산안 시의회 통과…집행부 의견 최대한 반영 4억 3000만원만 삭감 -

-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문화·체육·교육 기반 확충 등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 기울여 -

- 기초연금·영유아보육료 등 사회복지 9.32%↑…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부담금 499억원 -

- 이상일 시장 “한정된 예산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광역시급 대도시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 배분” -

[크기변환]3. 용인특례시청.jpg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육, 여가, 녹지와 주차공간 확보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이다.

 

시는 이를 위해 처인구 역북동(역북문화공원)과 기흥구 구갈동(안마을공원), 수지구 풍덕천동(토월공원)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위한 예산 58억원, 용천초등학교어울림센터 운영예산(17억원),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20억원)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또,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과 수출기업 지원,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 등의 사업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개설 등의 ‘생활밀착형’ 사업들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일반회계 기능별로 가장 큰 비중(43.47%)을 차지한 ‘사회복지’ 예산은 2025년보다 9.32% 늘어난 1조 3337억원이었으며, ‘교통 및 물류’ 예산은 4375억원으로 14.26%의 비중을 차지했다. ‘환경’ 예산은 2089억원으로 6.81%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보다 3.92% 증가했다.

 

2025년 예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예산은 38.31%가 증가한 ‘공공질서 및 안전’으로 351억원이었으며, 다음은 11.78% 증가한 ‘국토 및 지역개발’로 산업단지, 수자원 부문 예산이 늘어나면서 1222억원을 기록했다. ‘교육’ 예산은 4.4% 증가한 845억원, ‘보건’ 예산은 5.52% 늘어난 668억원이다.

 

맞춤형 복지를 위한 예산이 특히 크게 늘었는데 기초연금이 3,446억원이고, 생계급여 677억원, 영유아보육료 1,373억원, 아동수당 768억원, 장애인연금과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등 1,03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 수당 등이 181억원이고,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신축에 80억원, 출산·임신지원금 42억원, 청년 기본소득 86억원, 청년 월세지원 45억원 등이 책정됐다.

 

교통망 확충과 친환경도시 조성 부문에선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부담금 499억원과 세종포천고속도로 나들목 설치공사 30억원을 비롯해 고기공원 조성 15억원, 서천지구 소공원 조성 15억원, Farm&Forest타운 조성 65억원, 수역천과 음달안천, 맹리천 등 소하천 정비 50억원, 백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00억원, 일산, 왕산·갈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9억원, 시민안전보험 운영 5.5억원 등이 반영됐다.

 

공공청사나 교육·체육 예산 중에선 영덕2동과 동백1동, 죽전3동 등의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50억원, 동백·보정 종합복지회관 건립에 121억원, 옛 기흥중학교 자리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에 86억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 및 지원 80억원, 역북·구갈·풍덕천 공영주차장 조성에 58억원,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에 20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29억원, 학생통학지원 19억원, 용천초 어울림센터 운영 17억원 등이 돋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예산으로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에 76억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에 120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 지역기업 지원에 필요한 산업진흥원 운영 등에 6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에 31억원, 중소기업 지원, 수출기업 통상 지원 등에 41억원,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에 47억원 등을 쓰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의 때 집행부의 안을 대부분 수용했는데, 도교육청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 등에 책정했던 4억 3000만원만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

시는 중앙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복지비 지출이 급증한 가운데 세외수입과 조정교부금 등이 감소하는 여건을 반영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예산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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