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250801 이용욱 의원, 여야정협치위, 실용주의 협치 통한 도민 삶 개선이 핵심 강조.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0212555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3443.jpg)
이용욱 의원 “정쟁 넘어 민생 중심 협치 필요”
이날 정담회에서 이용욱 의원은 “소통 부족으로 인한 행정 자원 낭비와 기회 손실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여야 간 갈등을 넘어서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중심 협치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8월 출범하는 제3기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위원회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협의된 내용이 예산과 정책으로 실제 반영되고 신속하게 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1·2기 협치위 ‘성과 미비’ 지적… 구조 개선 필요성 제기이용욱 의원은 특히, 2022년 제1기, 2023년 제2기 여야정협치위원회가 구성되었음에도 가시적인 성과 없이 운영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과거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협의 구조를 마련하지 못했고, 정치적 상징성만 남긴 채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끝났다”면서, “이번 제3기 위원회는 그러한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출범 예정인 제3기 여야정협치위원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회 여야 대표단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협치위는 여야정 실무회의와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질적 논의와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치위를 통해 예산, 입법, 정책 집행의 연계성 강화와 함께 도민 체감형 행정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협치의 본질은 민생… “도민 중심 정책으로 신뢰 회복해야”이용욱 의원은 끝으로 “협치는 정치의 수단이 아니라,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구이자 행정의 책임 있는 방식”이라며,
“실용주의 협치, 정쟁을 넘은 정책 중심 논의, 그리고 시민 체감 성과 창출이라는 세 가지 기준 아래 위원회가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