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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이상일 용인시장, 단국대 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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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이상일 용인시장, 단국대 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쳐

‘천조개벽 천지개벽 용인’ 출간…사실상 재선 행보 신호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오는 2월 7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저서 『천조(千兆)개벽 천지개벽 용인』 출판기념회를 열고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형식상 출판기념회이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사실상 이상일 시장의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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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된 『천조개벽 천지개벽 용인』은 민선 8기 용인시의 변화와 성과를 총정리한 기록물 성격의 책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비롯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용인에 투입되는 약 10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시정 성과와 정책 구상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이 시장은 책을 통해 “용인은 더 큰 도시로 나아가고 있으며, 반도체 프로젝트 투자 규모가 1000조 원에 육박하면서 ‘천조개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교통, 교육, 복지, 문화, 체육 등 도시 전반에서 다양한 혁신과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한 주요 시책과 함께, 수십 년간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혀온 경안천 수변구역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추진 과정도 담겼다. 또한 전북지역 정치권 일부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및 일반산단 지방 이전론에 시민들과 함께 대응해 온 과정, 취임 이후 98차례 진행한 특강 가운데 교양과 상식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도 일부 수록됐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이상일 시장이 홍보를 자제하겠다고 결정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 시장은 행사와 관련해 시 차원의 공식 보도자료 배포를 하지 않고, 거리 현수막 게시 역시 하지 않기로 했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현직 시장의 출판기념회가 과도한 정치 행사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정치 현수막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피로감을 더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며, 차분하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용인시 거리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알리는 현수막을 찾아볼 수 없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철이면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를 과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성과를 알릴 기회를 스스로 절제한 것은 현직 시장으로서의 자신감이자 차별화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상일 시장이 재선 도전 의지를 분명히 밝혀온 만큼, 이번 출판기념회는 차기 용인시장 선거 국면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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