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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선언 - 2026년 K리그 참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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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선언 - 2026년 K리그 참가 목표

- 이 시장“(가칭)용인FC 2026년 K리그 참가 목표 6월30일 이전 프로연맹에 가입 신청할 계획”-
-“110만 시민 열망에 부응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위한 창단 … 연구용역서 70% 이상의 시민이

6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의 창단을 공식 선언하며, 2026년 K리그 참가를 목표로 6월 30일 이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에 가입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창단이 "110만 용인 시민들의 오랜 열망을 반영하고, 용인시의 발전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창단을 통해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양하고, 용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기변환]용인FC창단 기자회견-1.jpg

2026년 K리그 참가, 첫해 K리그2에서 활동 예정

이상일 시장은 “용인FC는 2026년 K리그에 참가할 예정으로, 2024년부터 시작되는 K리그2에 가입하게 된다”고 설명하며, “내년 초부터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를 시작해 올 하반기에는 K리그2에서 첫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인시가 시민프로축구단을 비영리법인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용인시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변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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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창단에 대한 시민 찬성 70% 이상

이상일 시장은 2022년 하반기에 진행한 '창단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 70% 이상의 시민이 용인FC 창단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민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기에 이 계획은 실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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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스타디움, 홈구장으로 확정

용인FC의 홈구장으로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이 확정되었으며, 이 스타디움은 3만 7,155석 규모로, 지난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 중요한 경기를 개최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은 프로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용인FC의 경기와 이벤트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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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유소년 선수 육성의 우수성

용인시축구센터는 2001년 설립 이후, 12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164명의 프로리그 선수를 배출한 국내 최고 수준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시장은 “용인시축구센터의 유소년 시스템은 프로축구단 창단에 필요한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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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 지원 및 운영 계획

프로축구단 창단에 필요한 운영비용은 자체 출연금과 파트너 후원금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며, 연간 100억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창단 첫해에는 10억 원의 추가 운영비가 필요하지만, 이후 매년 70억 원은 용인시가 출연하고, 나머지 예산은 후원금, 경기도 지원금, 수익사업 등을 통해 충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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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확정, 용인FC의 미래 전망

용인FC가 K리그에 가입하게 되면, K리그2는 15팀이 되며, 수원FC(2003년 창단), 화성FC(2013년 창단)와 함께 특례시의 프로축구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시장은 “용인FC가 K리그에서 뛰게 되면, 용인시가 축구를 중심으로 더욱 활기찬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프로축구단 창단은 용인르네상스의 또 다른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월드컵과 함께하는 용인FC 이상일 시장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인 만큼,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때, 용인FC의 출범은 더욱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월드컵 경기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시민들과 함께 보는 경험은 용인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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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창단, 용인시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

이상일 시장은 “용인FC 창단은 단순한 스포츠팀 창단을 넘어서, 용인의 자부심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용인시의 경제, 문화, 스포츠 발전에 있어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일정 및 계획

용인시는 창단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30일 이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 신청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26년 K리그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 창단은 용인 시민들의 열망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앞으로 용인시가 광역시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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