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3일 제37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형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문화 특성 및 자신의 전문적인 기술과 창의성 등을 결합해 로컬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 이들을 일컫는다.
![[크기변환]240923 김선희 의원, 경기도형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 ‘도 차원 적극 행정’ 주문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9/20240924011511_6c047c0b36265512536b68fa02be7b3a_3jn4.jpg)
김선희 의원은 “로컬크리에이터의 분야는 교육·문화·경제·관광·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을 포용할 수 있으며, 이들을 통해 경기도의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경기도 실정에 맞는 경기도형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의 다양성 ▲트랜드에 따른 소비 변화 대응 ▲고령화와 인구소멸에 따른 지역 정체성 강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주무 부처 지정·협업 및 콘트롤 타워를 통한 적극 행정을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의 ‘사라지는 지방, 지역 활력에서 답을 찾다’ 보고서에서는 경기도도 44년 후인 2067년에 31개 시·군 중 30곳이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전망됐으며, 이러한 소멸 위기의 대응 정책으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제시하고 있다.
![[크기변환]240923 김선희 의원, 경기도형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 ‘도 차원 적극 행정’ 주문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9/20240924011523_6c047c0b36265512536b68fa02be7b3a_3d79.jpg)
김선희 의원은 “지난달 ‘경기도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라며 “도가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부처간 협업 및 콘트롤타워 구축 등 성공적인 로컬 콘텐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또한 안전한 놀이터를 위한 도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바닥재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재발방지에 힘써야 한다”라며 “바닥재에 대한 검사 비용 역시 효율적인 예산 사용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립 중인 경기도서관을 두고 도서관 벽면과 지붕의 태양광 설치의 재설계 이유와 설치하는 태양광 모듈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해 조속한 답변을 촉구했다.
끝으로 얼마 전 의정부 지역에서 안마원을 운영하던 시각장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장애를 갖고 계신분들의 불편함에 대해 우리는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라며 “활동지원사의 역할 확대에 대해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