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다지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과 협력하여 안전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으며,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적극 동참한 수원시민 모두가 영웅"이라고 전했다.
![[크기변환]1-1. 수원시, 시민 참여로 튼튼한 안전 울타리 만든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900000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rfke.jpg)
수원시는 2023년부터 ‘새빛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교육은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안전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는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총 1922회에 걸쳐 5만3138명의 시민을 교육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원시는 이 교육 목표를 2026년까지 6만2500명으로 설정했으나, 올해 내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민들은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배워,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크기변환]1-2. 수원시, 시민 참여로 튼튼한 안전 울타리 만든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900002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j70.jpg)
특히 수원시는 교육을 원하는 지역 단체나 기관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소규모 기업과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39개의 소규모 기업과 19개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교육을 받았다. 또한, 수원시는 교육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상설 교육장을 열어, 시민들이 개별적으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크기변환]1-3. 수원시, 시민 참여로 튼튼한 안전 울타리 만든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900004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9uym.jpg)
수원시는 공공시설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을 지난해 7월 출범시켰다. 700여 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자율점검단은 수원 지역 곳곳에 위치한 129곳의 교량, 지하보도 등 공공시설물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단은 시설물의 균열이나 파손된 부분, 배수시설의 이상 여부 등을 체크하며, 실제로 지난 하반기에는 29건의 안전 신고를 접수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했다. 올해는 점검단을 10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거나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기변환]1-6. 수원시, 시민 참여로 튼튼한 안전 울타리 만든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900010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u1a9.jpg)
또한, 수원시는 ‘반려견 순찰대’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안전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장안구에서 시범운영된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안전 순찰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로나 보도블럭의 파손, 불법 주정차, 바닥신호등 고장 등을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들에게 안전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동시에, 반려동물의 사회화와 주인의 책임감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42개 팀이 참여하며, 지난해 1490회의 순찰 활동을 통해 148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특히 ‘까뭉이 대원팀’과 ‘꼬동이 대원팀’은 각각 150여 회, 100여 회의 순찰을 실시하며 우수 대원으로 표창을 받았다.
![[크기변환]1-4. 수원시, 시민 참여로 튼튼한 안전 울타리 만든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900011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tlzy.jpg)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시민이 안전을 지키는 주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수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원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 문화의 중심에 서고, 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일상에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변환]1-5. 수원시, 시민 참여로 튼튼한 안전 울타리 만든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900013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wpwe.jpg)
수원시는 올해부터 ‘반려견 순찰대’를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4개 구별로 50팀씩 총 200팀을 꾸려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더욱 다양화하여, 시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러한 안전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