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지난 15일(토),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린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수원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 문화를 기리는 자리로, 이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 의원, 수원문화원 원장 등 여러 인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크기변환]20250215 정월대보름 행사.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616024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awv.jpg)
이재식 의장은 행사에 참석한 후 “한파로 인해 대보름 행사가 연기되었지만, 기다린 만큼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반갑고 뜻깊다”며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원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가운데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졌다. 풍물 공연 '길놀이'를 시작으로 떡메치기, 부럼 깨기, 주먹밥 나눔 등 다채로운 전통 놀이가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은 매년 수원시민들의 소중한 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전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